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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오직 국민만 보고 민심을 따라 피하지 않고 문제를 해결해 국민께 힘이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대표는 인천 강화 풍물시장에서 강화군수 보궐선거 당선 감사 인사 뒤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이란 당 이름을 참 좋아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제(21일) 대통령과 면담 뒤 처음 내놓은 공식 입장으로, 면담에서 한 대표는 김건희 여사 문제 관련 '3대 요구'를 전달했지만, 대통령실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 대표는 다만, 어제(22일) 윤-한 회동에서의 대통령 반응에 어떻게 생각하는지 묻는 질문엔 아까 말씀으로 갈음하겠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또 일부 의료단체가 여야의정 협의체에 참여를 결정한 것을 두고, 이제 날씨가 추워지는 만큼 더 늦어지면 안 된다며 국민 하나만 보고 가면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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