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동부 격전지에 북한 인공기가 러시아 국기와 나란히 꽂혀 있는 사진이 소셜미디어에 올라와 진위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우크라전 상황을 공유하는 친러시아 텔레그램 계정은 지난 21일 북러 국기가 함께 꽂힌 사진을 게시하고 "북한 국기가 포크로우스크 전선 광산 위에 게양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전투원들의 행동은 적에게 큰 혼란을 일으켰다"고 덧붙였습니다.
부연 설명은 없었지만, 없는 북한군을 있는 것처럼 꾸몄다는 의미로도 해석돼 선전전의 하나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실제 우크라이나 국가 안보·국방위원회(NSDC) 허위 정보 대응 센터장인 안드리 코발렌코는 텔레그램을 통해 "러시아는 지금 북한 관련 주제를 부각하며 이를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포 선전으로 사용하려 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미국 자유아시아방송도 코발렌코의 발언을 "우크라이나 군의 사기를 저하하려는 선전을 경계하라는 메시지"라고 해석했습니다.
하지만, 인공기가 걸린 도네츠크주 포크로우스크 전선은 북한군이 파견돼 활동하는 곳으로 추정되는 지역이라는 점에서 북한군 참전의 증거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YTN 윤현숙 (yunh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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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연 설명은 없었지만, 없는 북한군을 있는 것처럼 꾸몄다는 의미로도 해석돼 선전전의 하나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실제 우크라이나 국가 안보·국방위원회(NSDC) 허위 정보 대응 센터장인 안드리 코발렌코는 텔레그램을 통해 "러시아는 지금 북한 관련 주제를 부각하며 이를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포 선전으로 사용하려 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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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인공기가 걸린 도네츠크주 포크로우스크 전선은 북한군이 파견돼 활동하는 곳으로 추정되는 지역이라는 점에서 북한군 참전의 증거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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