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여기서 헌재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김영수·권준수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헌법재판소에서는 변론기일 내용 정리 다시 해드리겠습니다. 신원식 안보실장 증인신문 마치고 휴정했고요. 백종욱 전 국정원 3차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휴정한 뒤에는 심판정에 들어오지 않은 상황입니다. 대기실에서 대기 중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백종욱 전 3차장의 내용부터 전해드리면 어떤 내용이 나왔습니까? [기자] 백 전 차장은 선관위에 대한 보안 점검 당시에 국정원에서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었는데요. 백 전 차장은 선관위 시스템이 최고의 보안 수준을 갖추고 있을 거라고 생각했었지만 여러 취약점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외부로부터 내부 침투가 가능한 걸 포함해 문제점을 확인했고 상당히 부족한 수준이었다고 자신의 생각을 말했습니다.
[기자]
지금 현재도 백 전 차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진행되고 있고요. 백종욱 전 차장의 증인신문을 마치면 오늘 변론의 마지막 증인인 김용빈 중앙선관위 사무총장이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입니다. 지금 헌재는 도착한 상태고요. 다음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습니다. 김용빈 사무총장은 윤 대통령 동문으로도 잘 알려져 있죠. 비상계엄 선포 배경에 부정선거 의혹이 있다는 게 드러나면서 더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김용빈 사무총장은 국회에도 여러 차례 나갔습니다. 거기서는 부정선거 없다는 입장을 거듭 확인한 바가 있습니다. 헌재에서는 어떻게 질문할지 지켜보시면 될 것 같고요. 오전에 있었던 내용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도 직접 발언했죠?
[기자]
맞습니다. 이상민 전 장관의 증인 신문을 마친 뒤에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발언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는데요. 윤 대통령은 계엄 전 국무회의 절차에 대해서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국회에 나왔던 총리나 장관들은 국무회의가 이뤄지지 않았었다, 이렇게 증언해왔었는데 윤 대통령은 대통령실에 간담회를 하러 오거나 놀러왔다는 건 말이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즉, 실질적인 국무회의가 있었다는 게 윤 대통령의 주장이고요. 장관들이 계엄은 곧 내란이라는 프레임 때문에 지금까지 국무회의가 없었다라고 얘기한 것은 잘못 얘기했다고 강조했습니다.
[기자]
이상민전 장관, 오늘 증인으로 나와서 비슷한 취지로 얘기했습니다. 계엄... (중략)
YTN 김영수·권준수 (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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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헌법재판소에서는 변론기일 내용 정리 다시 해드리겠습니다. 신원식 안보실장 증인신문 마치고 휴정했고요. 백종욱 전 국정원 3차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휴정한 뒤에는 심판정에 들어오지 않은 상황입니다. 대기실에서 대기 중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백종욱 전 3차장의 내용부터 전해드리면 어떤 내용이 나왔습니까? [기자] 백 전 차장은 선관위에 대한 보안 점검 당시에 국정원에서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었는데요. 백 전 차장은 선관위 시스템이 최고의 보안 수준을 갖추고 있을 거라고 생각했었지만 여러 취약점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외부로부터 내부 침투가 가능한 걸 포함해 문제점을 확인했고 상당히 부족한 수준이었다고 자신의 생각을 말했습니다.
[기자]
지금 현재도 백 전 차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진행되고 있고요. 백종욱 전 차장의 증인신문을 마치면 오늘 변론의 마지막 증인인 김용빈 중앙선관위 사무총장이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입니다. 지금 헌재는 도착한 상태고요. 다음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습니다. 김용빈 사무총장은 윤 대통령 동문으로도 잘 알려져 있죠. 비상계엄 선포 배경에 부정선거 의혹이 있다는 게 드러나면서 더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김용빈 사무총장은 국회에도 여러 차례 나갔습니다. 거기서는 부정선거 없다는 입장을 거듭 확인한 바가 있습니다. 헌재에서는 어떻게 질문할지 지켜보시면 될 것 같고요. 오전에 있었던 내용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도 직접 발언했죠?
[기자]
맞습니다. 이상민 전 장관의 증인 신문을 마친 뒤에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발언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는데요. 윤 대통령은 계엄 전 국무회의 절차에 대해서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국회에 나왔던 총리나 장관들은 국무회의가 이뤄지지 않았었다, 이렇게 증언해왔었는데 윤 대통령은 대통령실에 간담회를 하러 오거나 놀러왔다는 건 말이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즉, 실질적인 국무회의가 있었다는 게 윤 대통령의 주장이고요. 장관들이 계엄은 곧 내란이라는 프레임 때문에 지금까지 국무회의가 없었다라고 얘기한 것은 잘못 얘기했다고 강조했습니다.
[기자]
이상민전 장관, 오늘 증인으로 나와서 비슷한 취지로 얘기했습니다. 계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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