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개월 전


개천절인 내일 아침도 공기가 차갑습니다.

올가을 중 가장 추웠던 오늘만큼 쌀쌀한 겁니다.

태풍 끄라톤은 우리나라에 직접 영향을 주지 않지만 더운 수증기를 끌고 오기 때문에 비구름이 만들어집니다.

서울을 제외한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아침에 남해안을 시작으로 점심쯤 강원 남부까지 확대돼, 저녁부터 차츰 그치겠습니다. 

양은 남부지방에 최대 40mm, 중부에는 5mm 안팎으로 예상됩니다. 

해안 지역에는 순간풍속 초속 20m가 넘는 강풍이 불며 너울도 강하게 밀려들겠고, 해상에는 최고 4m의 매우 높은 물결이 일겠습니다. 

내일 최저기온 서울과 대전 12도 등 평년보다 낮겠습니다. 

최고기온은 서울 22도, 대전 18도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남부와 제주는 다음 주 초까지 비가 길게 이어질 전망입니다.

채널A 뉴스 날씨였습니다.

Category

🗞
뉴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