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추석을 맞아 사회 각계 인사들에게 명절 선물을 전달했다. 그러나 야권에서는 대통령의 선물 거부가 줄을 잇고 있다.
4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올해 추석 선물은 전통주 산업을 활성화하고 지역 특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도라지약주(경남 진주), 유자약주(경남 거제), 사과고추장(충북 보은), 배잼(울산 울주)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 선물에는 전국 각지의 자연 소재를 활용해 만든 매화 핸드크림(전남 담양), 청귤 핸드크림(제주 서귀포) 등 화장품들도 담겼다. 우리나라 화장품 산업을 장려한다는 뜻을 담는다는 취지다.
선물 상자는 한국의 국가 유산을 알리는 의미에서 현대 시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이 반영됐다.
윤 대통령은 선물과 동봉되는 메시지 카드에 "넉넉한 추석 명절입니다. 밝은 보름달과 함께 행복한 명절 보내십시오"라고 적었다.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 의원들은 잇달아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윤 대통령의 추석 선물 수령을 거부하는 인증글을 올렸다.
민주당 이성윤 의원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용산 대통령실 윤석열, 김건희로부터 배달이 왔다"며 "받기 싫은데 왜 또다시 스토커처럼 일방적으로 보내시나"라고 일갈했다. 그는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한 스토커 수사나 중단하라. 멀리 안 나간다. 문 앞에 놓겠다"고 대통령실에서 온 선물 사진과 함께 글을 올렸다.
김준형 조국혁신당 의원도 같은 날 오후 페이스북에 '불통령의 추석 선물을 돌려보냅니다'라며 글과 사진을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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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75559?cloc=dailymotion
4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올해 추석 선물은 전통주 산업을 활성화하고 지역 특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도라지약주(경남 진주), 유자약주(경남 거제), 사과고추장(충북 보은), 배잼(울산 울주)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 선물에는 전국 각지의 자연 소재를 활용해 만든 매화 핸드크림(전남 담양), 청귤 핸드크림(제주 서귀포) 등 화장품들도 담겼다. 우리나라 화장품 산업을 장려한다는 뜻을 담는다는 취지다.
선물 상자는 한국의 국가 유산을 알리는 의미에서 현대 시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이 반영됐다.
윤 대통령은 선물과 동봉되는 메시지 카드에 "넉넉한 추석 명절입니다. 밝은 보름달과 함께 행복한 명절 보내십시오"라고 적었다.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 의원들은 잇달아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윤 대통령의 추석 선물 수령을 거부하는 인증글을 올렸다.
민주당 이성윤 의원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용산 대통령실 윤석열, 김건희로부터 배달이 왔다"며 "받기 싫은데 왜 또다시 스토커처럼 일방적으로 보내시나"라고 일갈했다. 그는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한 스토커 수사나 중단하라. 멀리 안 나간다. 문 앞에 놓겠다"고 대통령실에서 온 선물 사진과 함께 글을 올렸다.
김준형 조국혁신당 의원도 같은 날 오후 페이스북에 '불통령의 추석 선물을 돌려보냅니다'라며 글과 사진을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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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75559?cloc=daily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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