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8월 7일 (수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강전애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윤주진 전 자유한국당 상근부대변인, 조현삼 변호사

[황순욱 앵커]
이제 석 달 앞으로 다가온 미국 대선 이야기를 이어가 보겠습니다.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죠. 카멀라 해리스의 러닝메이트가 결정되었습니다. 부통령 후보로 현재 미네소타 주지사인 팀 월즈가 낙점이 되었습니다. 이로써 11월에 열리는 미국 대선의 대진표가 확정이 된 것입니다. 공화당은 트럼프와 밴스가 한 팀. 그리고 민주당은 해리스와 월즈가 한 팀이 되어서 미국 대선이 전개가 됩니다. 강경 보수를 대표하는 밴스 상원 의원의 맞불로 도대체 누구를 러닝메이트로 꼽을까 굉장히 관심이 높았거든요. 그런데 결국 팀 월즈가 선택이 되었습니다. 이것이 어떠한 분석이 미국에서는 나오고 있나요? 잘 선택한 것으로, 대항마로 잘 골랐다는 평가가 나옵니까?

[윤주진 전 자유한국당 상근부대변인]
당초에는 경합주에 호소력이 있고, 중도적인 색채가 강한. 왜냐하면 카멀라 해리스 후보 자체가 유색 인종 대통령 후보로서 상당히 진보적인 성향이 강한 것으로 보이잖아요. 그렇기에 부통령으로서는 오히려 반대로 중도 성향의 후보를 고를 것이라는 예측이 있었는데 의외로 팀 월즈 같은 경우도 상당히 민주당스러운, 정말 민주당의 전통적 가치에 매우 부합하는 그러한 후보입니다. (민주당스러운 것이 어떤 것인가요?) 아주 진보적이고, 개방적이고, 낙태 문제라든지 마약 문제, 동성애, 이러한 문제에 있어서 상당히 개방적인 자세를 가지고 있어요. (그리고 흙수저 출신이라면서요?) 그래서 현재 구도가 상당히 부통령 후보도 매우 좌파적인 부통령 후보와 매우 우파적인 부통령 후보가 맞붙게 되는 그러한 양상인데요. 저는 해리스가 팀 월즈를 고름으로써 오히려 경합주에서 트럼프 후보를 지지하는 사람들이 조금 더 늘어나지 않을까라는 예상을 해요. 왜냐하면 미국이 현재 마약이라든지 동성애, 청소년 문제, 교육의 문제에 있어서 불만들이 상당히 많거든요. 그러한 점을 해소할 수 있는 후보로는 조금 리스크가 있지 않나. 그런 진단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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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태섭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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