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부상’ 해리스, 美 대선 양자대결서 트럼프와 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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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7월 24일 (수요일)
■ 진행 : 유승진 앵커
■ 출연 : 강전애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성치훈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윤주진 전 자유한국당 상근부대변인, 조현삼 변호사

[유승진 앵커]
이번에는 미국 대선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선거 100여 일을 앞두고 민주당 대선 레이스가 다시 시작됐습니다. 재선 도전을 포기한 바이든 대통령은 후임 후보로 해리스 부통령을 지지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의 등판 미 대선 판을 흔들면서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윤 부대변인님. 바이든 대통령에 불안감을 느낀 당 내외 인사들을 거의 하루 만에 사로잡은 느낌 같거든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윤주진 전 자유한국당 상근부대변인]
바이든 대통령이 전격적인 사퇴 이후에 분위기가 많이 반전이 된 것 같아요. 해리스 부통령이 여러 가지 면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상대로 우위가 있습니다. 나이가 젊다는 점 그리고 어떤 인종 문제에 있어서의 확장성이 있다는 점. 그런 여러 가지 있는데 하지만 이것이 과연 얼마나 갈지는 지켜봐야 될 것 같아요. 컨벤션 효과인데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전면 대결에서 해리스 부통령이 얼마나 자신의 역량을 드러내는지 중요하고. 한 가지 중요한 점은 아직 펠로시 전 의장 같은 경우에는 지지 선언을 했는데 오바마 전 대통령 같은 경우는 아직까지 침묵하고 있다고 해요. 이런 민주당 내부에서의 분열도 어느 정도는 감지가 되고 있고 이대로 계속해서 후보로 지명이 확정될 것인가. 또 아직은 불투명한 상황에서 앞으로 계속 여론조사 지켜봐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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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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