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버스터→법안 강행→거부권’ 도돌이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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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1시 50분~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8월 2일 (금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강전애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김수민 정치평론가, 성치훈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송영훈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황순욱 앵커]
최근 국회에서 자주 등장하는 단어, 여러분들도 너무 많이 들은 단어죠. 바로 필리버스터입니다. 야권이 발의한 쟁점 법안에 필리버스터로 맞대응하는 여당의 모습 잠시 보시죠. 야당이 쟁점 법안을 발의하면 여당은 필리버스터에 돌입하고 결국 마무리는 또다시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재의요구권 행사로 마무리가 되는 상황. 이것이 지금 무한 반복의 굴레에 들어가 있습니다. 이것이 8월 계속 이렇게 이어질 예정이잖아요.

[성치훈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8월뿐만 아니라 앞으로 정치가 복원되지 않으면 이것이 계속해서 22대 국회 내내 일어날 수 있는 모습이기 때문에 국민들이 우려 섞인 시선으로 바라보고 계시는데요. 정치가 복원되어야 합니다. 아까 우리가 마지막으로 봤던 박수민 의원의 필리버스터 내용 중에 어떤 내용이 있는가 하면 진보가 제기한 문제 공감하지만 보수의 제안도 진정성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토론을 거쳐서 새로운 대책을 만들어가자고 말씀하셨어요. 그렇기 때문에 박수민 의원 같은 생각을 가지고 민주당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법안에 대해서 무조건적인 반대를 할 것이 아니라 대안을 만들기 위한 저런 제스처, 저런 발언 매우 바람직한 필리버스터 발언이었다고 보기 때문에 저런 식으로 정치가 해법을 찾아가는 자세로 전환을 해야 국민들께 계속 필리버스터가 아닌 다른 모습, 정치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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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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