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9살 딸과 ‘캡틴’ 손흥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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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8월 1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안진용 문화일보 기자,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허주연 변호사

[김종석 앵커]
어제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는 K리그 대표 선수들과 손흥민 선수가 이끄는 토트넘의 경기가 있었습니다. 경기 내용 자체도 내용이지만 이 이야기를 해볼게요, 안진용 기자님. 과거의 캡틴인 기성용 선수의 딸과 손흥민 선수가 만나서 이것이 오늘 SNS에 화제였습니다.

[안진용 문화일보 기자]
기성용 선수가 딸과 함께 경기장을 찾은 것이 이날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손흥민 선수가 뛰고 있는 토트넘과 K리그 선수들의 경기가 남달랐다는 것인데. 기성용 선수 단순히 딸을 소개해 주려고 온 것은 아니었고 역시 K리그 대표 선수들 투표를 통해 선정이 됐는데 부상으로 뛰지는 못했습니다. 대신 과거부터 워낙 친했던 후배 손흥민 선수를 보기 위해 왔고 이 와중에 딸과 함께 만났던 겁니다. 이것을 본 많은 팬들 입장에서는 태어나 보니까 아버지는 이전 캡틴 기성용 그리고 현 캡틴 손흥민을 만나는 저 딸아이의 심정은 어떨까 하고 부러움을 표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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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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