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과 공 찼어요”…조기축구장에 뜬 ‘월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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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6월 28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허주연 변호사, 홍종선 데일리안 선임기자

[김종석 앵커]
서준영 님 함께 손흥민 선수와 녹색 그라운드를 직접 누볐던 서준영 님의 목소리에서 얼마나 지금 꿈인지 생시인지 모르겠다. 홍 기자님. 아예 몰랐고 일종 유튜브 채널에 같이 하는 모양이더라고요. 사람들 환호 다 받아주고. 진짜 열심히 해주셔서 영광이다. 그 목소리가 전해졌습니다.

[홍종선 데일리안 선임기자]
지금 굉장히 흥분된 것이 느껴지죠. 저분뿐 아니라 다른 분들도 어제 경기를 함께한 분들이 내가 세상에서 가장 운 좋은 남자다, 이런 표현을 쓰고 있어요. 이것이 어제저녁 9시인데 원래 9시 전 타임 이것을 이제 시간을 나눠서 한정된 공간을 여러분들이 쓰다 보니까 시간을 나눠서 하는데 9시 전분들하고 경기하는 것을 보고 처음에 손흥민이겠어, 이러다 정말 손흥민이야 하고 6백 명이 몰렸는데 너무 부러웠다는 겁니다. 나는 9시 타임인데 그런데 그 9시 타임 하고도 또 15분을 뛰어준 거예요. 그러다 보니까 그분들도 실망하다가 다시 실망이 큰 기쁨으로 바뀐 순간이었는데 너무 빠르다 보니까 이 영상 여러 가지 저도 이제 여러분들이 올린 것 듣다 보니까 어린 친구의 말 속에 인간인가, 이런 표현이 있어요. 너무 빠르고 본 적 없는 테크닉 발놀림에 소년이 축구하는 꼬마가 이것을 듣고 굉장히 놀라는 그런 모습이었는데. 정말 어제 6백 명 현장에 있던 6백 명에게도 큰 기쁨 줬지만 이것을 여러 채널을 통해서 접하는 많은 국민들께도 역시 손흥민이고 이렇게 축구 쉴 때 와서 집에 고향에 쉬러 와서도 또 여러 사람한테 축구로 다시 한 번 기쁨 주는구나. 역시 인성 대단하다, 칭찬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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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