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강 이끈 ‘캡틴 손’…무릎에 테이프 붙이고 투혼

  • 4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2월 5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설주완 새로운미래 당대표 정무실장,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허주연 변호사

[김종석 앵커]
아시안컵 우승까지 딱 두 걸음만 남았습니다. 우리 축구 국가대표팀. 이제 내일 밤에 있을 자정에 있을 요르단 전에 사활을 걸고 있는데요. 저희가 이 이야기 핵심 내용 짚어볼 때 허주연 변호사님. 캡틴 손흥민 선수의 무릎 사진이 지금 화제가 되고 있는데. 저 무릎. 이번에 페널티킥 유도도 했고 결승골까지 넣었지만 저 무릎. 골도 골인데 이번 아시안컵에서 가장 많이 뛴 선수 중에 캡틴 손흥민 선수가 한 명이더라고요.

[허주연 변호사]
그렇죠. 연장전을 두 번 뛰었잖아요. 그렇다고 하면 사실상 지금 체력이 바닥나 있는 상태가 아닌가 싶은데 저 무릎이 사실 모든 것을 말해주는 것 같습니다. 그야말로 헤지고 깨져서 테이핑을 하고 있는 그런 상황인데요. 우리 선수들 지금 호주 전까지 오면서 계속해서 연장전을 이어왔기 때문에 체력이 바닥난 상태에서 이것을 회복하는 것이 요르단과의 경기에서 승리를 가늠할 수 있는 가늠좌가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특히 요르단 같은 경우에는 물론 요르단도 경고가 쌓이는 바람에 주축 선수들이 좀 많이 빠지기는 했습니다만 우리나라 선수들 김민재 선수도 빠진 부분이 있거든요. 그래서 계속해서 강행군을 이어온 우리 선수들 입장에서는 손흥민 선수의 무릎도 회복되고 체력이 빨리 회복되어야지 제대로 된 경기를 치를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