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d Guys EP 8 Eng Sub

  • 2 months ago
K-Drama Bad Guys EP 8 Eng Sub
2014

#韩剧

Lead :
Park Hae Jin 박해진 / 朴海镇
Ma Dong-Seok 마동석/ 馬東錫
Kim Sang-joong 김상중 / 金相中
Jo Dong-hyuk 조동혁 / 趙東赫
Kang Ye-won 강예원 / 强藝元

Co Actors :
Kim Tae-Hoon 김태훈
Kang Shin-il 강신일 / 姜信一

#actiondrama
#KDrama

Category

😹
Fun
Transcript
00:00:00자막제작 by UpTitle http://www.uptitle.co.kr
00:00:20니들 뭐야?
00:00:26니들... 니들 뭔데 자꾸 나를 따라다녀?
00:00:30김 사장이 보냈어?
00:00:34때려 죽여도 돈 없다는데 왜 자꾸 그래?
00:00:51나 기억하지?
00:00:55너?
00:00:57나는 또 살다 살다가 자기 뒤를 캐달라고 하는 사람은 또 처음 봤어요.
00:01:03잘 기록해드릴게요.
00:01:06그쪽이 진짜 사람을 죽이는지 안 죽이는지.
00:01:27많이 늦었네. 2년이나.
00:01:31내가 찾아온 이유 말 안해도 알지 당신.
00:01:37니가 살인범인지 아닌지 내가 기록한 걸 보여달라?
00:01:42그때 내가 니 뒤를 밟으면서 확실히 보기는 했어.
00:01:46니가 어떤 놈인지 내가 제일 잘 알걸?
00:01:51너보다 더?
00:01:56그래서?
00:01:59니가 본 게 뭐야?
00:02:02내가 이런 말 하면 니가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는데.
00:02:08이정문 너 살인자 맞아?
00:02:13그 사람들 다 니가 죽였고,
00:02:16화연동 연쇄살인사건 범인도 너야.
00:02:21이정문 너라고.
00:02:27나도 처음에는 니가 범인일 거라고 생각 안했어.
00:02:32아니,
00:02:34지가 사람 죽이면서 그걸 기록해달라고 하는 연쇄살인범이 어디 있겠어 세상천지에.
00:02:40그래서 그냥 미친놈 미친 짓거리 할 때 맞장구나 쳐주면서 돈이나 좀 벌어보자 뭐 그런 생각으로 니 뒤를 밟아봤는데.
00:02:57뭐야 저 새끼 저거.
00:03:03니가 왜 그 사람들을 골랐고, 왜 그 사람들을 죽였고 뭐 그딴 거는 나한테 묻지마.
00:03:11난 애초에 너랑 대학 간 대로 채직만 해서 그런 거 알 수도 없었고 알고 싶지도 않았어 솔직히.
00:03:17괜히 깊이 말도 안 걷다가 나중에 재수없게 엮이면 완전 된 똥 맞는 거야.
00:03:22난 무서워서 바퀴벌레 한 마리도 못 죽이는 사람이야.
00:03:26내가.
00:03:41매주 화요일 8시경에 겨나와서 목표물 하나 찾아라.
00:03:47매주 화요일 8시경에 겨나와서 목표물 하나 정해놓고 조용히 뒤밟다가 그 사람이 집에 들어가면 너도 뭐 지지빈 양 자연스럽게 따라 들어갔고.
00:04:01정확히 한 시간 뒤에 나오더만 그 집에서.
00:04:05그 집에서.
00:04:11그리고 니가 따라갔던 사람들은 한 몽도 빠짐없이.
00:04:17그렇게 니가 죽인 사람이 여섯이야 여섯.
00:04:24어때 간이 벌렁벌렁하지?
00:04:28내가 그 사람들을 죽이는 거.
00:04:31직접 봤나?
00:04:32내가 그거를 왜 봐?
00:04:34된 똥 맞기 싫다고 아까 말했잖아 내가.
00:04:38단지 내가 그 사람들을 따라갔고.
00:04:41내가 따라갔던 그 사람들이 죽은 채로 발견됐다.
00:04:44그래서 내가 살인 범인이다.
00:04:50비약 아닌가?
00:04:52니가 범인이 아니라면.
00:04:55왜 거기를 다시 갔을까?
00:04:58왜 매번 사람 죽어나간 집앞을 얼쩡거렸냐고.
00:05:02왜?
00:05:07그리고 니가 마지막으로 죽인 여자애 있지?
00:05:10그 니 사건 담당 형사 딸내미인 거.
00:05:14그 여자애.
00:05:16그리고 니가 마지막으로 죽인 여자애 있지?
00:05:18그 니 사건 담당 형사 딸내미인 거 아는 그 곧빌이 있잖아.
00:05:23기억나?
00:05:26그 애가 왜?
00:05:27걔가 죽던 날에도 니가 거기에 있었어 그 여자애 집 앞에.
00:05:32너 그때.
00:05:34아 새끼.
00:05:38뭐야?
00:05:39그때 너 정말 무섭더라.
00:05:41너무 무서워서 오줌지릴뻔 했다니까?
00:05:45내가?
00:05:46그 애 집 앞에서 뭘 본거야?
00:05:49너 솔직히.
00:05:52너 그때 일부러 뺑기 쓴거지?
00:05:56그치?
00:05:57니가 본게 뭐야?
00:05:59빨리 말해.
00:06:00나중에 경찰한테 잡히면 기억 안난다고 발빼말라고.
00:06:04그러려고 니가 미친척 나 찾아봐서 사진으로 기록하라느니 어쩌라느니 쇼한거잖아.
00:06:11아 새끼.
00:06:15뭘 봤냐고 물었다.
00:06:18이런 미친놈 말을 믿은 내가 병신이지.
00:06:21내가 병신이야.
00:06:22돈이 아무리 궁해도 그딴 일은 하는게 아니라는데.
00:06:26내가 그때 얼마나 쫄았으면 내가 심부름센터까지 다 접고.
00:06:34그 애 집 앞에서 뭘 본거냐고 새끼야.
00:06:40웃었어.
00:06:42너.
00:06:45나보고 웃었다고.
00:06:48니가.
00:07:11그때 니가 웃으면서 나한테 그랬어.
00:07:15내가 죽였어.
00:07:20내가 죽였다고.
00:07:40이 새끼야.
00:08:11그 사람들 죽인 것도 너고 날 죽이려고 했던 것도 너야.
00:08:15이정도는 너라고.
00:08:18사실 니네 부모 죽인 것도 너 아니야?
00:08:22니가 죽여놓고 기억 못하는 척.
00:08:41이 차는 뭐지?
00:08:43내가 왜 이 차에서 내리는 거야?
00:08:45니 친구나 공범 뭐 그런 사람들 차 아니야?
00:08:51왜 그렇게 생각했지?
00:08:56니가 그 차를 타고 나타난 날마다 사람을 죽였거든.
00:09:02니가 그 차를 타고 나타난 날마다 사람을 죽였거든.
00:09:08니 사건 담당 형사 딸내미인가 아는 그 곧비리 있잖아.
00:09:12걔가 죽던 날에도 니가 거기에 있었어.
00:09:14그 여자의 집 앞에.
00:09:16얼른 집에 가.
00:09:17빨리.
00:09:19빨리.
00:09:20빨리.
00:09:21빨리.
00:09:22빨리.
00:09:23빨리.
00:09:24빨리.
00:09:25빨리.
00:09:26빨리.
00:09:27빨리.
00:09:28빨리.
00:09:29빨리.
00:09:30빨리.
00:09:31빨리.
00:09:32빨리.
00:09:33빨리.
00:09:34빨리.
00:09:35빨리.
00:09:36오늘도 죽지 말고 빨리 와.
00:09:39아빠가 우리 딸내미 좋아하는 부대찌개 끓여놓을게.
00:09:42정말?
00:09:43오국탁 반장님이 웬일이래?
00:09:44딸내미를 위해서 밥도 차려준다고.
00:09:48막상 떠날 때 되니까 아쉬운가 보네.
00:09:51어, 딸내미.
00:09:53뭐야, 전화도 씹고.
00:09:55내일 새벽 비행기인데 일찍 집에 들어와야지.
00:09:58저기, 아빠가 갑자기 급한 일이 생겨서 나갔다 올 테니까
00:10:02집에 들어오면 먼저 밥 먹고 있어.
00:10:04부대찌개 끓여놨으니까.
00:10:06아빠 금방 들어올게.
00:10:07응.
00:10:08응.
00:10:09응.
00:10:10응.
00:10:11응.
00:10:12응.
00:10:13응.
00:10:14응.
00:10:15응.
00:10:16응.
00:10:17응.
00:10:18응.
00:10:19빨리 읽어, 금방 들어올게.
00:10:22똑같아요, 살해 방식이.
00:10:26근데 왜 밖에서 죽였어?
00:10:28그 새끼 원래 집에서 죽이잖아.
00:10:31너 우리 지헌이는 왜?
00:10:35지헌이도 집에서 그렇게 된거라고예.
00:10:38그럼 우리 지연이는
00:10:42왜 밖에...
00:10:45왜 밖에 나가?
00:10:46우리 지원이 아빠한테 못매기고 보냈다.
00:10:55애비라는 인간이 오줌 놔뒀으면 먼 길 떠나는 딸내미 엄마 따라 하늘나라로 가다니.
00:11:09먼 길 떠나는 딸내미 엄마 따라 하늘나라로 가다 하나밖에 없는 딸내미.
00:11:23하나밖에 못매기고 보냈다.
00:11:34나는 내가 용서가 안된다.
00:11:38이 방법밖에 없겠더라.
00:11:43지원이 죽인 그 새끼 그 애새끼 잡아서 죽인 다음에
00:11:51우리 지원이 영정 앞에 무릎 꿇고, 무릎 꿇고 빌거야.
00:12:12아빠가 못나서 미안하다고 못난 아빠 이해해달라고 용서해달라고 그렇게 그렇게 빌거야.
00:12:35우리 지원이한테.
00:13:05이정문 당신 뭐하는 사람이에요?
00:13:21팀원 한명이 무단이탈 했다더니 왜 그랬어요 정문씨?
00:13:27여긴 어떻게.
00:13:29왜 그랬냐고 물은 것 같은데.
00:13:32무단이탈을 한 이유가 뭡니까?
00:13:34몸도 성치 않다면서.
00:13:393년 전 그 일이 독이 됐네.
00:13:42당신한테나 나한테나.
00:13:44뭔 미친 짓을 해도 난 괜찮다.
00:13:47내가 뭔 짓을 해도 난 분명 정신감정으로 빠져나갈 거다.
00:13:51왜?
00:13:52난 사이코패스니까.
00:13:55그렇게 생각하는 거잖아 이정문.
00:13:58아니야?
00:14:05얘기 끝났습니까?
00:14:21죄송합니다.
00:14:22미리 말씀드렸어야 됐는데.
00:14:24아니요.
00:14:25프론트라인에서 실무적인 일 맞다 보면 선처리 후보가 다 반사 아닙니까?
00:14:29너무 그렇게 신경 쓰지 마요.
00:14:31그래도.
00:14:32저 신경 안 쓰니까 유감감님도 저처럼 알았죠?
00:14:41병원에 먼저들 가 계세요.
00:14:43전 일 좀 보고 들어갈게요.
00:14:54네.
00:15:00왜요?
00:15:01뭐 더 하실 말씀 있으세요?
00:15:03뭐 좀 여쭤볼 게 있어서요.
00:15:20말씀해 보세요.
00:15:21아까 저한테 물어보신다는 거 편하게 말씀하시라고요.
00:15:27이정문이랑 오검사님 무슨 사이시죠?
00:15:33그냥 뭐.
00:15:35지난번도 그렇고 방금 전도 그렇고 단순한 사이는 아닌 것 같아서요.
00:15:43제가 이정문 그 친구 담당 검사였습니다.
00:15:47화연동 연쇄살인사건 말씀하시는 건가요?
00:15:50아니요 그 전이죠.
00:15:52이정문의 첫 번째 살인 그 사건을 제가 맡았었습니다.
00:15:55첫 번째 살인이요?
00:15:58그럼 이 사건 있기 전에도.
00:16:013년 전 이정문이 평범한 대학원생이었을 때였죠.
00:16:08평범한 대학원생 이정문을 사이코패스로 각성시킨 그 사건.
00:16:13그게 그날 일어난 겁니다.
00:16:152011년 9월 19일.
00:16:20이정문.
00:16:46야 여기 더 없겠는데?
00:16:48어 여기도.
00:16:49그만 가자.
00:17:11왜 우리 집이야?
00:17:20왜 우리 집인데?
00:17:26잠깐만요.
00:17:27이정문이 그 강도들을 죽였다고 해도
00:17:30정황상 엄연한 정당방위 사건 같은데요?
00:17:33네 정당방위 맞습니다.
00:17:35자기 또는 타인의 법익에 대한 현재의 부당한 침해를 방위하기 위한 행위.
00:17:40정당방위.
00:17:41그날 형사들도 그렇게 생각했을 겁니다.
00:17:44사건 현장을 보기 전까지.
00:17:46그날 형사들도 그렇게 생각했을 겁니다.
00:17:48사건 현장을 보기 전까지.
00:18:17형법 21조 2항.
00:18:20작은 법익을 방위하기 위하여 지나치게 큰 법익에 대한 반격을 가했을 경우
00:18:25정당방위라고 인정되지 않는다라고 명시돼 있습니다.
00:18:29지나치게 큰 법익에 대한 반격 행위.
00:18:32초과방위.
00:18:34이정문을 엮기 딱 좋은 텍스트였죠.
00:18:37그렇게 그 사건이 저한테 넘어온 겁니다.
00:18:40그래서 어떻게 처리하셨죠?
00:18:43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영장 기각하고 제가 풀어줬습니다 이정문.
00:18:47이유는요?
00:18:48부모가 살해당한 현장을 목격했다면
00:18:51그 어떤 사람도 온전히 이성을 유지하기 어려웠을 거라고 판단했고
00:18:54무엇보다 당시의 이정문 그 친구는 살인범이 아니라 환자였으니까요.
00:19:08사이코패스네 이정문 당신.
00:19:11사이코패스 살인범이 환자다.
00:19:14재미있는 해석이네요.
00:19:16아직도 그렇게 생각하세요 설마?
00:19:20설마라.
00:19:21제가 환자라고 생각해서 풀어줬던 이정문이
00:19:24결국 살인범이 돼서 화연동 사건을 일으켰다.
00:19:28네 맞습니다.
00:19:29그래서 화연동 사건이 났을 때 옷을 벗은 거고요.
00:19:33책임 통감합니다.
00:19:35이제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 일만 남은 거죠.
00:19:41방금 하신 말씀 무슨 의미예요?
00:19:47제가 이 팀에 왜 들어왔다고 생각하세요?
00:19:53잠깐만요.
00:19:55네 유명입니다.
00:20:01뭐라고요?
00:20:03뭐라고요?
00:20:26언제 왔어?
00:20:27정문아
00:20:30뭐 하나만 물어보자.
00:20:36네 부모적인 그 강도 새끼들 처 죽일 때
00:20:41기분이 어땠냐?
00:20:45기뻤냐?
00:20:48슬펐냐?
00:20:52아니면 허탈했냐?
00:20:58네가 그 부분에서는 나보다 선배잖냐.
00:21:03말해봐.
00:21:06그 새끼들 죽였을 때 기분이 어땠는지.
00:21:14우리 딸 지연이가 죽었을 때 말이다 정문아.
00:21:19처음에는 날 내려놓게 되더라.
00:21:22딸내미가 죽었을 때 말이다.
00:21:24처음에는 날 내려놓게 되더라.
00:21:27딸내미가 죽었는데 밥은 목구멍으로 넘어갈까?
00:21:31잠은 잘까?
00:21:34덥다고 선풍기 틀고 춥다고 이불은 덮고 잘까?
00:21:41뭐 그런 대도 않는 생각을 하면서
00:21:44밥도 안 먹고 잠도 안 자고
00:21:49그렇게
00:21:50그렇게 세상 거짓구를 하면서 살게 되더라.
00:21:54등신같이.
00:21:57근데 그렇게 하루 이틀 지나다 보니
00:22:02어느새 내가 나 자신을 챙기고 있더라.
00:22:05삼수 새끼 고박고박 잘 처먹고
00:22:09규칙적으로 자고 일어나고 머리도 감고 면도도 하고
00:22:13시간 남은 운동도 하고
00:22:15더우면 선풍기 틀고 추우면 보일러 키고
00:22:21그렇게 그렇게 살고 있더라고 내가.
00:22:34어느 순간
00:22:39내가 왜 그랬을까?
00:22:43응?
00:22:47이유는 하나다.
00:22:50우리 딸 지연이 죽인 그 새끼를 만났을 때
00:22:54내가 그 새끼보다 약해지면 안되니까
00:22:57그럼 복수를 못하니까.
00:23:21내가 범인 같아?
00:23:25당신 딸 오지연
00:23:28내가 죽였다고 생각하냐고
00:23:33왜 아직도 네가 범인이 아닌 것 같아?
00:23:38오구탁 당신 생각은 어떤데?
00:23:45바랬는데
00:23:48바랬는데
00:23:55아이씨 나도 잘 모르겠다.
00:24:02나랑 같네
00:24:05바랬는데
00:24:09모르겠어 나도
00:24:14그때 날 찾아온 이유가 뭐야?
00:24:17날 면회 와서
00:24:21유진이 얘기를 해준 이유가 뭐냐고
00:24:24내가 오빠한테 왜 미안해?
00:24:26내 사건 담당 형사
00:24:29그 사람이 그랬어
00:24:31네가 미안해한다고 나한테
00:24:40그때 내가 물었지
00:24:43나도 오구탁 당신을 볼 때마다
00:24:45같은 궁금증이 생기거든
00:24:50무슨 생각이야 당신
00:24:59나한테 원하는 게 뭐야?
00:25:03진실이야 원망이야?
00:25:09진실을 원하면
00:25:11마지막으로 한번만 날 도와주고
00:25:14원망을 원하는 거면
00:25:16그 방아쇠 당겨
00:25:23지금 죽이라고 빨리
00:25:43진실을 원하면
00:25:45마지막으로 한번만 날 도와주고
00:25:47원망을 원하면
00:25:49마지막으로 한번만 날 도와주고
00:25:51진실을 원하면
00:25:53마지막으로 한번만 날 도와주고
00:25:55진실을 원하면
00:25:57마지막으로 한번만 날 도와주고
00:25:59진실을 원하면
00:26:01진실을 원하면
00:26:03진실을 원하면
00:26:05진실을 원하면
00:26:07진실을 원하면
00:26:09진실을 원하면
00:26:10진실을 원하면
00:26:15진실 끝에 원망이 찾아오면
00:26:18그땐 어떡할 거냐?
00:26:23당신 뜻대로
00:26:33이 차 좀 알아봐줘
00:26:40이게 내가 너한테 주는 마지막 기회다
00:26:54무슨 차인지
00:26:57묻히렸네
00:27:10살려주세요
00:27:12니들아 왜 살려달라고만 해?
00:27:14난 죽일건데
00:27:18사인이 뭐예요?
00:27:20자살이죠 뭐
00:27:22자살이요?
00:27:27확실해요?
00:27:28네?
00:27:30보통 몸맨 자살자 목엔
00:27:32브이자 형태의 사큰이 생기는데
00:27:34왜 이 사큰의 모양이 생겼냐?
00:27:36왜?
00:27:37브이자 형태의 사큰이 생기는데
00:27:39왜 이 사큰의 모양은
00:27:40U자 형태를 띄고 있죠?
00:27:44이건 분명히
00:27:45누군가가 뒤에서 줄로 잡아당겼다는 거고
00:27:50목에 난 상처에
00:27:51손톱이 깨진 저항은
00:27:54이건 분명
00:27:55강력한 외력으로부터
00:27:56저항했다는 증거입니다
00:27:58명백한 타살인 사체를
00:27:59자살로 했다는 게
00:28:01이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세요?
00:28:04일단 부검부터 진행하시죠
00:28:06그런 얘기 들은 적 없는데요
00:28:09뭐라고요?
00:28:10부검 얘기
00:28:12들은 적 없다고요
00:28:14이제 들었으니까
00:28:15진행하시면 되겠네요
00:28:19일가 친척 사돈의
00:28:20팔촌 하나도 없는
00:28:21무용거자입니다
00:28:23저는
00:28:25화장에서 뭐 근처 어디
00:28:27강물에 뿌려주라는
00:28:28오다밖에는 받은 적이 없으니까
00:28:30그렇게 진행하겠습니다
00:28:33집어넣어 이제
00:28:36이봐요
00:28:38누구예요?
00:28:39그딴 오덜 내민 사람이
00:28:42당신이 쳐다도 볼 수 없는 사람
00:28:44거기서 내려왔습니다
00:28:46괜히 보려고 고개도 들지 말고
00:28:49땅만 보면서 사세요
00:28:51괜히 고개 들었다가는
00:28:53된설이 맞습니다
00:28:56유미영 경감님
00:29:06뭐랍니까 사장님
00:29:11유 경감님 얼굴에서
00:29:12대충 어떤 상황인지
00:29:13감이 잡히긴 하네요
00:29:18남구현 청장
00:29:21좋은 분이죠
00:29:23이 비경대 출신 최초로
00:29:24그 자리에 올라간 것만 해도
00:29:26존경할 만한 분이고
00:29:28그 자리에 올라간 것만 해도
00:29:29존경할 만한 분이고
00:29:31그 자리에 올라간 것만 해도
00:29:32존경할 만한 분이고
00:29:33존경할 만한 분이고
00:29:35남청장님
00:29:36근데 가끔 너무
00:29:37무모한 행동을 하실 때가 있어요
00:29:38이번 경우처럼
00:29:41무슨 반응을 원하고
00:29:42지금 그런 말씀을 하시는 거예요 저한테
00:29:45아까 했던 질문 기억하시죠
00:29:48유 경감님은 제가 이 팀에
00:29:49왜 들어왔다고 생각하세요?
00:29:51특수범죄수사팀이 해결한 문제들을
00:29:54사법 처리하기 위해서
00:29:57보기보다 순진하시네 유미영 경감
00:30:00잘 한번 생각해 보세요
00:30:03제가 정말 그런 영화에나
00:30:04나올 법한 이유 때문에
00:30:05여기 와 있다고 생각하시는 거예요 지금?
00:30:08그럼 뭔가요?
00:30:10우리 팀에 온 진짜 이유가
00:30:14간단합니다
00:30:15특수범죄수사과
00:30:17해산시키러 왔어요 저
00:30:20수면 안에 있는 그 팀을
00:30:21공론화시켜서 잡음을 만들든
00:30:23조용히 쳐내든
00:30:24그건 유 경감님 몫이고
00:30:27제가 드릴 수 있는 말은 이거 하나입니다
00:30:30그 팀 해체시키세요
00:30:31그럼 제가 튼튼한
00:30:32동화줄이 되드리겠습니다
00:30:36갈등하실 필요 없어요
00:30:38이렇게 생각하세요 마음 편하게
00:30:40박웅철 정태수 이정문
00:30:42나아가 남구현 청장 오구탁 반장까지
00:30:46그 사람들 전부 핵폭탄입니다
00:30:49핵폭탄은 전쟁을 막을 수도 있지만
00:30:51전쟁을 일으킬 수도 있는 거죠 유 경감님
00:30:54저한테
00:30:55이런 말씀을 하시는 이유가 뭔가요?
00:30:58썩은 내 자동줄에 매달려서
00:31:00줄 끊어질 날만 기다리지 마시고
00:31:03서초동 줄로 갈아타시라고요
00:31:06뭐 선택은 유 경감님이 하시는 거지만
00:31:12유 경감님
00:31:17저 남자 죽기 전날 말이에요
00:31:20누가 와서 면회를 하고 왔다던데
00:31:22그놈아 면회 간 게 잘못이가?
00:31:26아니요
00:31:27청장님께서 면회 가신
00:31:29그 다음날
00:31:31바로 자살했다라는 게
00:31:41글마가 웃더라
00:31:44시원한 맥주를 마셨다
00:31:47그 말은
00:31:48글마가 웃더라
00:31:52실실 웃더라고
00:31:54날 보면서
00:31:57다들 어렵다 하는 그 용서
00:32:00내라고 와 안 해보고 싶었겠노?
00:32:05사나이답게
00:32:06남자답게
00:32:09딱 그놈하고 마주하고
00:32:13그래
00:32:14니 평생 빵에서 뉘우치면서 살아라
00:32:16그럼 나도 니 원망 안 하고 살게
00:32:20그래 말하려고 했다
00:32:25근데 아닌나
00:32:28글마가 날 딱 보더니 그러데
00:32:33못 만들고 있으니까
00:32:35출소하고 봅시다
00:32:38그때까지만 살아 계십시다
00:32:41이래 말을
00:32:42이래 말을
00:32:53받아라
00:32:58받아라
00:33:00주인이 주는 거 아이가
00:33:02한 가지 여쭙고 싶은 게 있습니다 청장님
00:33:04한 잔 받고 물어라
00:33:06먼저 여쭙겠습니다
00:33:08그게 더 편할 것 같아서요
00:33:13물어봐라
00:33:16저를
00:33:18특수범죄수사팀에
00:33:20합류시킨 이유가 뭔가요
00:33:33똑똑하고
00:33:35욕심이 많으니까
00:33:38방금 하신 말씀
00:33:39무슨 뜻이죠?
00:33:41똑똑한 놈들은 세상을 못 본다
00:33:46항상 지가 노력하면 안 되는 세상이 없는
00:33:50그런 세상을 살다 보니깐에
00:33:54평범한 사람들이 사는 진짜 세상
00:33:58그겔 모른다는 기다
00:34:00욕심 많은 아들은
00:34:02사람을 못 본다
00:34:03항상 지 욕심 차리고 살기 급급해가
00:34:06다른 사람들이 뭘 원하는지
00:34:08바라는 게 뭔지
00:34:11그딴 건 보기도 싫고
00:34:13볼 수도 없고
00:34:16그렇더라
00:34:18세상도 모르고
00:34:21사람도 몰라서
00:34:24그래서 뽑았다고요?
00:34:27그니까
00:34:29그니까
00:34:31그래서 뽑았다고요?
00:34:35
00:34:37그게 나쁜 기가?
00:34:40아니다
00:34:43내 밑에서 배우면 된다
00:34:45하나하나 차분히 배워가
00:34:48나중 되면
00:34:50어깨에 무궁화 몇 개 더 얹고
00:34:52아니요
00:34:53아닙니다 청장님
00:34:55그건 정말 아닌 거
00:35:01죄송합니다
00:35:13주민들로부터
00:35:15공감과 신뢰를 받으며
00:35:17많은 질문을 받는 강서경찰
00:35:20현장에 강하고
00:35:22현장에서 인정받는 경찰이 되어줄 것을 당부드리고
00:35:26네 또
00:35:27주민들로부터
00:35:28주민들로부터
00:35:30공감과 신뢰를 받고
00:35:32원칙을 주목시하고
00:35:34공감과 신뢰
00:35:364대 사회학을 첩결하는
00:35:39경찰로서
00:35:40주민들의 공감과 신뢰를 얻도록 하겠습니다
00:35:43장도리
00:35:46장도리
00:35:48장도리 어딨나
00:35:50허위멀게 가지고
00:35:52몽타주 후진놈
00:35:53형님 왔다
00:35:55장도리
00:35:56뭡니까
00:35:57사람 하나 찾으러 온 거니깐
00:35:59하시던 말씀
00:36:00계속 하시죠
00:36:01공감과 신뢰
00:36:04장도리
00:36:05아 왜
00:36:06아 왜요
00:36:07
00:36:08장도리
00:36:09아 왜긴 인마
00:36:10너 보러 왔지
00:36:12잠깐 좀 나와봐
00:36:16그러니까 2차 소유주가 누군지 좀 알아봐달라
00:36:20이것 때문에
00:36:21그 아침에 난장을 피운 거예요?
00:36:23아 너도 거기 있기 싫었잖아
00:36:26무슨 공감과 신뢰는
00:36:29식대 처리도 제대로 안 해주면서
00:36:32미친 게 오구타
00:36:34북날 장태서 잡아먹혔나 했더만
00:36:36형님도
00:36:38잠깐만요
00:36:44이거 찾은 만이 차네?
00:36:48아는 놈이야?
00:36:49아니 뭐 자료는 아니고
00:36:50콜때기 아는 놈이야 너
00:36:52콜때기?
00:36:53네 콜때기
00:36:54근데
00:36:55형님이 이 놈을 왜 찾아요?
00:36:56그럼 뭐 사고쳤어요?
00:36:58저 그거
00:36:59자료 좀 빨리 출력해봐 빨리
00:37:05여기 있어요
00:37:09고맙다 다음에 소주 한잔하자
00:37:10아 예 형님
00:37:12
00:37:13아 저
00:37:14예 그러니까요
00:37:16아 바빠 빨리 말해
00:37:19연락 한번 못 들어서
00:37:21죄송하다고요
00:37:22네가 연락을 안 한 게 아니라
00:37:23내가 연락을 안 한 거야
00:37:26널 보면 우리 지현이 생각이 나서
00:37:29형님
00:37:31아휴
00:37:32그리고 이거 뭐 2년 전이나 지금이나
00:37:34이게 사무실이 이게 뭐냐
00:37:37저 화분에 소파에 아휴
00:37:40웬만하면 인테리어 좀 바꿔라
00:37:42보기 그렇다
00:37:44갈게
00:37:53내가 여길 나가면 유 경감이 바로 할 텐데
00:37:56바로 올려
00:37:58내가 굽힐 수는 없잖아
00:38:00바로 올리라고 이 새끼야
00:38:14네가 탔다는 그 차 콜때기야
00:38:17내가 탔다는 그 차 콜때기야
00:38:20네가 탔다는 그 차 콜때기야
00:38:22콜하면 온다고 해서 콜때기인데
00:38:24쉽게 말해서 자가용 택시야
00:38:26당연히 불법이고
00:38:27차주는 차진만이
00:38:294년 전부터 그 차를 몰았다니깐
00:38:31차주와 차량 사이에 5천 원 없는 것 같고
00:38:33이따가 차진만이 만나면
00:38:35얼굴부터 확인해봐
00:38:363년 전 그 놈인지 아닌지
00:38:39어디가 만날 수 있는데
00:38:42가긴 어딜 가
00:38:43콜때기라니까
00:38:44콜했으니까 와야지
00:38:46먹고 살라네
00:38:50
00:38:51시간 정확하게 맞춰서 오셨네
00:38:53우리가 용산에 좀 가려고 그러는데
00:38:55시간이 얼마나 걸릴 것 같아요
00:39:01조심히 가세요
00:39:10뭐 아주 뭐 퇴근 시간 전이고 하니까
00:39:12금방 갈 겁니다
00:39:13자 이쪽으로
00:39:19타시죠
00:39:27왜?
00:39:29어디 아프셔?
00:39:30얼굴 왜 그래?
00:39:31예?
00:39:33아니요 아니요
00:39:34뭐?
00:39:35뭐 볼 걸 봤어?
00:39:38차진만이
00:39:50야!
00:39:51야!
00:39:54넌 알지?
00:39:55제발 저 좀 살려주세요
00:39:57그거 말하면 나까지
00:39:58난 그냥 당신 떼우고
00:40:00화난 놈 주변 논 거밖에 없어
00:40:02나는 아무것도 몰라
00:40:03기본적인 건 뭔가가 다 시키는 거야
00:40:06기본적?
00:40:10누구야
00:40:11그 사람이?
00:40:16그게 한 3년 전인데요
00:40:19하루 일당에 3배를 더 쳐줄 테니까
00:40:21장인의 쪽 일만 봐줬으면 좋겠다고요
00:40:24그 일이 뭔데?
00:40:25저분 진료가 끝나면
00:40:26저분 태우고 화연동 쪽에 가라고
00:40:29가끔 염청동이나 신호동 쪽으로도 가고
00:40:32그래서
00:40:34내가 어떻게 했지?
00:40:35날마다 장수가 다르긴 했는데
00:40:37진짜 알아서 내리시더라고요
00:40:39저는 그냥 손님이 세워주세요 하면
00:40:42내려드린 게 다예요
00:40:44저기 손님 태우는 일 끝나고 나서는요
00:40:46나 그 사람이랑 연락 한 번 안 적이 없습니다
00:40:48진짜래요
00:40:51내가 진료받았다는 병원이 어디야?
00:40:53구로 쪽에 있는 병원인데
00:40:55위치는 아직도 기억나요
00:40:57제가 뭐 때문에 병원을 다닌 거야?
00:40:59뭐 고치는 병원이었는데
00:41:08정신과라
00:41:10이건 또 무슨 경우냐
00:41:19어떻게?
00:41:20기억이 좀 나는 것 같으냐 어떠냐?
00:41:23들어가 보면 알겠지
00:41:35어서오세요
00:41:36예약하셨나요?
00:41:41예약하셨나요?
00:41:43어머 오랜만에 뵙네요
00:41:46어달님 계세요?
00:41:47네? 네
00:41:53정신 똑바로 차려
00:41:55괜히 어리바리 까지 말고
00:42:16혼자 온 게 아니야
00:42:18뭐?
00:42:19어떤 사람이
00:42:22나랑 같이 왔었다고
00:42:24누구?
00:42:25기억은 나?
00:42:46누구시죠?
00:42:55여기서 병원한 지 얼마나 되셨어요?
00:42:57그건 왜 물으시죠?
00:43:01병원에서
00:43:03병원에서
00:43:05병원에서
00:43:06병원에서
00:43:07병원에서
00:43:08병원에서
00:43:09병원에서
00:43:10병원에서
00:43:11병원에서
00:43:12병원에서
00:43:13병원에서
00:43:15문누마리 대답이나 하시고 짧게 끝냅시다
00:43:18병원한 지 얼마나 됐어요?
00:43:202년쯤 안 됐죠
00:43:22그럼
00:43:24이전에 여기서 병원했던 사람
00:43:26혹시 알아요?
00:43:29김동호 원장님 말씀하시는 건가요?
00:43:37내가 좀 급해서 그러는데
00:43:39혹시 그 사람
00:43:40어디 가면 만날 수 있나요?
00:43:44
00:44:02네 나이에
00:44:03경감이다
00:44:06이 무게를
00:44:07견딜 수 있겠나?
00:44:10잘 참고 견디면
00:44:12미용이 너
00:44:14이젠 내랑 하나인 게라
00:44:16내가 살면 너도 살고
00:44:20내가 죽으면
00:44:24알았나?
00:44:38그래, 미영아
00:44:39청장님께서 지난번에 말씀하셨죠
00:44:42걔가 주인을 물어도
00:44:45주인은 안 죽는다고
00:44:49전 이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00:44:51걔가 집을 나가도
00:44:53그 걔는 다른 주인을 만나겠죠?
00:44:58그때 말씀하셨던 것처럼
00:45:01꼬리만 좀 흔들어주면
00:45:03금방 새 주인의 입문도 받을 거고요
00:45:07니 지금...
00:45:08하지만 주인은 어떨까요?
00:45:10아쉬워지겠죠?
00:45:13더 이상 자기 앞에서
00:45:15꼬리를 흔들어줄 걔가 없으니까요
00:45:21그동안 감사했습니다
00:45:24남구현 청장님
00:45:43네, 오 검사님
00:45:46검사님이 말한 그 줄
00:45:48아직도 유효한가요?
00:46:13줄 잡을 준비 되셨습니까?
00:46:19그럼요
00:46:21근데
00:46:22한 가지 조건이 있는데요
00:46:26같이 움직여 주시죠
00:46:28저한테만 맡기실 게 아니라요
00:46:30혼자 독박 쓰기 싫다 뭐 이런 거 같은데?
00:46:33아니요
00:46:34저한테만 맡기실 게 아니라
00:46:36저한테만 맡기실 게 아니라
00:46:38저한테만 맡기실 게 아니라
00:46:40저한테만 맡기실 게 아니라
00:46:43러닝메이트가 되어달라는 건데요
00:46:48신발끈 꽉 조이세요
00:46:50쓰러져도 뒤에 안 봐줍니다
00:46:59우리 플랜 뭐 어려울 거 없습니다
00:47:01빗물이 바위를 뚫는다 뭐 이런 건데
00:47:04그게 온전한 바위면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00:47:07특수범죄수사팀처럼
00:47:09이미 균열이 많이 생긴 바위라면
00:47:11평생을 달고 달아서 수없이 이기가 낀 바위라면
00:47:14그땐 얘기가 좀 다르죠
00:47:16작은 물방울 하나로도 충분히 박살낼 수 있으니까
00:47:21웬일이야 갑자기?
00:47:23박웅철을 만나서
00:47:25뭘 물어보면 되는 거죠?
00:47:27이정문을 죽이라고 사주한 사람이 누구냐?
00:47:29그걸 물어봐야죠 당연히
00:47:32왜요?
00:47:33내가 알고 있어서 놀랐어요?
00:47:36이 세상에 비밀 없어요
00:47:39너희들끼리만 비밀인 줄 알고 사는 거지
00:47:44박웅철 정태수
00:47:45둘 다 이정문을 죽이라는 오더를 받았으니까
00:47:49아니냐?
00:47:50두강이 형님한테 이정문이 죽이라고 시킨 놈이 누구냐고?
00:47:54내가 그걸 어떻게 알아?
00:47:55나도 궁금해 그거는
00:47:57잘 한번 생각해 보세요
00:47:59넘지지 흥민만 중에
00:48:01뭐 연관될 만한 말이 없는지
00:48:04일 시작하고 처음 봤을 때 이런 말 한 거 같은데
00:48:08나 아는 그 형님이 하나 있는데
00:48:10그 형님 자식 새끼가
00:48:12화연동 연쇄살인사건 피해자라네
00:48:16이정문을 죽이려고 하는 사람을 찾는 일이
00:48:19특수범죄수사팀 해체와
00:48:21무슨 관련이 있는 거예요?
00:48:23가장 큰 균열이니까요
00:48:26이정문 살인사주의 배후를 밝혀내면
00:48:29특수범죄수사팀 자연스럽게 해체될 겁니다
00:48:34사미코로 죽이라는 의뢰
00:48:37예전에도 받았었어
00:48:392년 전에
00:48:40그게 무슨 말이에요?
00:48:412년 전
00:48:43그러니까
00:48:45내가 이정문 그 놈이랑 같이
00:48:48청소에 있었대
00:48:56그때도 누군가
00:48:58이정문을 죽이려고 했다고
00:49:01나를 통해서
00:49:04배후가 누군지 모르나요?
00:49:07그건 몰라
00:49:09모르는데
00:49:12배달부로 알아
00:49:25박준철씨
00:49:312년 전에 이 사람을 죽이라는
00:49:33살인정답 받은 적 있죠?
00:49:36그래서 그때
00:49:37같은 감옥에 수감돼 있던 정태수한테
00:49:39청탁을 배달했고요
00:49:44맞나요?
00:49:52누구야
00:49:54그때 당신한테
00:49:56이정문 살인 청구한 사람이
00:49:59네 오검사님
00:50:00이두강 박준철
00:50:01이 두 사람 말에 따르면
00:50:03화연동 연쇄살인사건
00:50:04피해자 가족 중 한 명이
00:50:05배후인 것 같대요
00:50:07그때 그 사람이 그랬어
00:50:10이정문한테 죽은 애
00:50:11아빠라고
00:50:15딸 아이를 위해서라도
00:50:17그 놈을 꼭
00:50:18죽여야 한다고
00:50:21관할서에서
00:50:22화연동 연쇄살인사건
00:50:23피해자 가족 중 한 명이
00:50:24배후인 것 같대요
00:50:26관할서에서
00:50:27화연동 연쇄살인사건
00:50:28관련 자료를 넘겨받아야 될 것 같은데
00:50:31순순히 내줄까요?
00:50:33안주면 뺏어라도 와야죠
00:50:36그건 제 손에서 처리하겠습니다
00:50:42무슨 일 때문에
00:50:43그러세요? 이 시간에
00:50:44아니 뭐
00:50:45100% 도움이 좀 필요해서
00:50:50아니 무슨 일이신데요?
00:50:52선배님 부탁이면
00:50:53뭐 당연히 져요
00:50:55강서경찰서 강력반
00:50:56거기 좀 털어주라
00:50:57최대한 빨리
00:50:58무슨 명목으로요?
00:51:01걔는 경찰 애들
00:51:02잘못 건들면
00:51:03에이
00:51:04뇌물수수 불법 착보교회
00:51:06기타 등등 명목은 많지 뭐
00:51:09누굴 걸라고
00:51:10그러시는 건데요 지금?
00:51:15오구탁
00:51:20오구탁이 발꼬락이라도
00:51:21담겼던 사건 있으면
00:51:24관련 자료로 싹 다 수거하고
00:51:27오구탁이랑 관련된 건
00:51:28언제까지 싹싹 털어서 챙긴다
00:51:32자 빨리빨리
00:51:39박창준 형사?
00:51:43
00:51:44오구탁이 짝꿍이었죠?
00:51:45오구탁이가 정직 먹기 전까지
00:51:50근데요 뭐
00:51:51같이 좀 가자고
00:51:53대사 좀 맞춰보게
00:52:02어 백프로
00:52:05그래 고생 많았어
00:52:07아 수고하고
00:52:23이 집 맞지?
00:52:25아마도
00:52:26잘 나가던 의사 새끼가
00:52:28별다른 이유 없이
00:52:30이런 시골에서
00:52:31폐인처럼 숨어서 지낸다
00:52:35뭔가 냄새가 나
00:52:42계십니까?
00:52:45안에 누구 없어요?
00:52:46김동원 씨
00:52:48아무도 없나?
00:53:16정문아
00:53:18근데 너는 김동원 얼굴은
00:53:19기억은 나냐?
00:53:27드세요
00:53:28마음이 한결 편할 겁니다
00:53:31당신들 누구야?
00:53:44김재원
00:53:47김재원
00:53:49김재원
00:53:51김재원
00:53:53김재원
00:53:55김재원
00:53:57김재원
00:53:59김재원
00:54:01김재원
00:54:09이정문
00:54:16김동원?
00:54:20새끼
00:54:22김동원
00:54:23거기 안 서 이 새끼야
00:54:31김동원
00:54:33김동원
00:54:34김동원
00:54:35김동원
00:54:36김동원
00:54:37김동원
00:54:38김동원
00:54:39김동원
00:54:40김동원
00:54:41김동원
00:54:42김동원
00:54:43김동원
00:54:44김동원
00:54:45김동원
00:54:46김동원
00:54:47김동원
00:54:48김동원
00:54:49김동원
00:54:50김동원
00:54:51김동원
00:54:52김동원
00:54:53김동원
00:54:54김동원
00:54:55김동원
00:54:56김동원
00:54:57김동원
00:54:58김동원
00:54:59김동원
00:55:01김동원
00:55:07이 새끼
00:55:09누구 지은 죄가 그렇게 많길래
00:55:11발바닥에 땀이나게 구멍을 가냐 이 새끼야
00:55:16정문아
00:55:17넌 그냥 몸도 안 좋은데 거기 서 있어
00:55:23왜 날 따라온 거야 그날
00:55:25이게
00:55:26너의
00:55:27너의 새끼
00:55:31내가 모를 줄 알았어
00:55:55언제부터야
00:55:57날 감시하기 시작한 게
00:56:03너 부탁 당신
00:56:05믿지 못하겠어 더 이상
00:56:08당신은 계속 원망해
00:56:10진실은
00:56:13내가 찾을 테니까
00:56:25런폰
00:56:27맞추세요
00:56:55이 정문 니가 아나
00:56:58날 찾아올 거라는 거 알고 있었어
00:57:03난 다 알고 있었다고
00:57:06내가
00:57:11그랬어
00:57:13그랬어
00:57:25주차장
00:57:30주차장이 되지 않아 운전 사정으로 연결되며
00:57:55주차장
00:57:57주차장
00:57:59주차장
00:58:00주차장
00:58:01주차장
00:58:02주차장
00:58:03주차장
00:58:04주차장
00:58:05주차장
00:58:06주차장
00:58:07주차장
00:58:08주차장
00:58:09주차장
00:58:10주차장
00:58:11주차장
00:58:12주차장
00:58:13주차장
00:58:14주차장
00:58:15주차장
00:58:16주차장
00:58:17주차장
00:58:18주차장
00:58:19주차장
00:58:20주차장
00:58:21주차장
00:58:22주차장
00:58:23주차장
00:58:25주차장
00:58:26주차장
00:58:27주차장
00:58:28주차장
00:58:29주차장
00:58:30주차장
00:58:31주차장
00:58:32주차장
00:58:33주차장
00:58:34주차장
00:58:35주차장
00:58:36주차장
00:58:37주차장
00:58:38주차장
00:58:39주차장
00:58:40주차장
00:58:41주차장
00:58:42주차장
00:58:43주차장
00:58:44주차장
00:58:45주차장
00:58:46주차장
00:58:47주차장
00:58:48주차장
00:58:49주차장
00:58:50주차장
00:58:51주차장
00:58:52주차장
00:58:53주차장
00:58:55왔어
00:58:58오반장님 딸을 죽인 사람이
00:59:01이정문이죠
00:59:05오반장님 참 대단한 분이세요
00:59:09어떻게 자기 딸을 죽인 사람을
00:59:11이런 식으로 불러내서
00:59:17저 다 알게 됐어요
00:59:20오반장님 딸이
00:59:21화연동 살인사건 마지막 피해자였고
00:59:24그 다음에
00:59:26오반장님이 이정문한테
00:59:27어떻게 했는지
00:59:30박웅철 정태수 이정문
00:59:32이 세 사람을 부른 이유가 뭔지
00:59:35이 세 사람과 오반장님이
00:59:37과거 2년 전에
00:59:38어떤 인연으로 얽혀 있었는지
00:59:40다 알게 됐다고요 이제
00:59:45하나만
00:59:47딱 하나만 여쭤볼게요
00:59:48오반장님
00:59:50과거 2년 전에
00:59:51어떤 인연으로 얽혀 있었는지
00:59:53과거일이야 어찌됐든 간에
00:59:55중요한 건 현재니까요
01:00:01이두강을 컨택해서
01:00:02박웅철을 통해
01:00:03이정문을 죽이라고 사주하고
01:00:06이정문 그 놈
01:00:08조용히 처리해라
01:00:10김도식이라는 배달부한테
01:00:12이정문 살인 청탁을 해서
01:00:14정태수를 움직이려고 했던 사람
01:00:18박웅철 정태수
01:00:20이 둘을 통해
01:00:22이정문을 죽이라는 계획이
01:00:23스포로 돌아가니까
01:00:26이정문을 죽인 다음
01:00:27박웅철 정태수도
01:00:29같이 제거하라고 사주한 사람
01:00:31만약 태수 니가 거부하면
01:00:34너도 같이 죽이라고
01:00:36우리팀이 얼마간 겪었던
01:00:38이 모든 불미스러운 사건의
01:00:39배우에 있던 사람
01:00:41그 배우가
01:00:44오반장님이세요
01:00:49말해요
01:00:52오구타
01:00:54당신이 시킨 일입니까
01:00:57말하라고
01:00:59오구타
01:01:01당신이 범인이냐고
01:01:22오구타
01:01:24오구타
01:01:25오구타
01:01:26오구타
01:01:27오구타
01:01:28오구타
01:01:29오구타
01:01:30오구타
01:01:31오구타
01:01:32오구타
01:01:33오구타
01:01:34오구타
01:01:35오구타
01:01:36오구타
01:01:37오구타
01:01:38오구타
01:01:39오구타
01:01:40오구타
01:01:41오구타
01:01:42오구타
01:01:43오구타
01:01:44오구타
01:01:45오구타
01:01:46오구타
01:01:47오구타
01:01:48오구타
01:01:49오구타
01:01:50오구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