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은 거물 정치인 됐다"…간첩이 만난 'SKY 출신' 누구

  • 17일 전
  ■ [추천! 더중플] – 남북 스파이 전쟁 탐구
 「 중앙일보의 프리미엄 구독 서비스  ‘The JoongAng Plus(더중앙플러스)’의 ‘남북 간첩전쟁 탐구(https://www.joongang.co.kr/plus/series/230)’는 지난 4월부터 북한의 대남공작원 김동식씨의 궤적을 추적했습니다. ‘제1부 공화국 영웅 남파간첩 김동식의 인생유전’(1~10화) 시리즈를 마치기에 앞서 6월 25일 김동식씨와 서울 마포구 중앙일보 본사에서 동영상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그의 생생한 목소리를 독자 여러분들에게 들려주려는 취지입니다. 인간병기 훈련, 남파 활동과 우여곡절, 총격전 등의 과정과 경위가 1시간 분량의 동영상에 상세히 담겼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더중앙플러스 구독 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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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①경찰관 2명 쏜 남파간첩, 29년 만에 용서 구했다
   
지난 5월 31일 오후 3시 국립대전현충원 경찰2묘역 787호와 788호 묘소. 고(故) 장진희·나성주 경사가 나란히 잠들어 있다. 충남 부여경찰서 소속이던 두 경찰관은 1995년 10월 24일 부여군 석성면 일대에서 남파간첩 김동식·박광남과 교전 도중 총탄에 맞아 산화했다. 
 
김동식씨(이하 존칭 생략)가 묘비 앞에 하얀 국화를 놓고 무릎을 꿇었다. 29년 만에 산 자와 죽은 자의 첫 만남이다. 두 영령에게 사죄의 묵념을 올렸다. 
 
간첩전쟁은 이념의 대리전이다. 그 전쟁에 뛰어든 김동식의 삶은 뒤틀었다. 잠입과 체포, 영웅과 배신자 사이에서 기구한 운명을 헤쳐 왔다. 1부 마지막 회...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62056?cloc=daily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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