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훈 “어대한? 트루먼쇼에 사는 분들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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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7월 2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강전애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김진욱 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이동학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종석 앵커]
인요한 의원 지금 원희룡 후보와 이제 러닝메이트 성격으로 최고위원 도전장을 내민 것이 인요한 의원인데. 인요한 의원 이야기 잠시 뒤에 해보도록 하고요. 김진욱 대변인님. 영화 트루먼쇼 거의 잘 아실 거잖아요. 짐 캐리, 주인공만 빼고 모든 사람들이 그 사람을 속이기 위해서 다 움직이는. 어차피 대표는 한동훈. 트루먼 쇼에 사는 분들 주장이다. 실제로 안 그렇다. 김진욱 대변인 생각은 어떠세요?

[김진욱 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글쎄요. 저는 지금 나와 있는 민심들, 조금 아까 후원금 모금하는 것들. 또는 한동훈 후보가 어디에 갔을 때 그 후보를 보기 위해서 사람들이 모이는 것. 이런 모든 것들을 보면 과연 그것이 한동훈 후보만을 속이기 위해서 트루먼 쇼에 나오는 사람들처럼 동원된 사람들일까, 하는 모습을 보면 그것은 아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한동훈 후보가 가지고 있는 것들이 실체가 있는 것이거든요. 다만 그 실체가 지금 당에 주류를 형성하고 있다고 하는 영남 당원들의 민심 또는 친윤계를 여전히 윤석열 대통령의 성공을 바라고 윤석열 대통령과의 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그런 지지층들. 여기에서도 과연 그런 모습들이 있을 수 있는가, 하는 부분이 핵심 본질이지. 지금 나와 있는 것 자체를 다 부정한다. 지금 저것은 한동훈 후보가 혼자만 저러고 있는 것이지, 결과적으로 보면 그것은 다 사상누각일 것이다, 무너지는 것이다, 이렇게만 평가하기에는 아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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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김지현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