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율, 서울 마포을 도전장…“내 경쟁력은 공정·정의”

  • 7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2월 2일 (금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김수민 정치평론가, 김연주 전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서정욱 변호사, 성치훈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이용환 앵커]
이번에는 시청자 여러분들. 조금 더 TV 앞에 가까이 와서 봐주시면 좋을 것이 흥미로운 조사 결과가 하나 나왔기 때문인데. 서울 마포을에 지금 현역은 민주당의 수석 최고 정청래이고 그리고 거기에 국민의힘에서는 국민의힘의 비대위원인 김경율 비대위원이 출마하겠다, 이런 뜻을 밝힌 상황. 그런데 정청래 vs 김경율 이 가상 대결을 전제로 한 여론 조사가 처음으로 오늘 오전에 발표가 됐습니다, 이렇게요. 정청래 45, 김경율 34, 그리고 지금 마포을 지역에 정의당의 장혜영 이분도 지금 출마를 하겠다, 이러고 있는 모양입니다. 6. 그래서 정청래, 김경율 이 두 사람 격차는 11%p 차이로 현재까지 나타나고 있습니다. 총선은 조금 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D-68일이에요.

그런데 지금 국민의힘의 당협위원장이 김성동 위원장이라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정청래 지금 수석 최고와 지금의 국민의힘의 마포을 당협위원장 김성동 위원장 간의 가상 대결을 전제로 한 결과는 어떠했을까요? 이러했습니다. 보시죠. 정청래 47, 김성동 28. 그러니까 앞서 정청래 김경율 간의 격차는 11이었는데 정청래 김성동 간의 격차는 19%p 차이로 조금 더 많이 나고 있는 상황이죠. 그렇다면 다시 아까 정청래 김경율 그 조사 그래픽을 주세요. 김연주 대변인님 어떻습니까? 지금 현재 스코어 총선이 68일 남은 상황에서 11%p 차이라면 어떤 의미가 가능할까요?

[김연주 전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마포을이라는 지역구가 민주당 강세 지역인 것은 분명한 사실이거든요. 그런데 지금 우리가 수치상으로 볼 때도 상당한 격차가 줄어들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 김성동 당협위원장의 경우는 마이너스 3선이거든요. 3번 그동안 공천을 받았는데도 3번 다 실패를 한 경우가 됐습니다. 우리가 선거에 있어서 인물 구도 바람, 인물 구도 정책 이런 식으로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결과적으로 지금 인물을 바꿨을 때 격차가 확 줄어들고 있지 않습니까.

게다가 지금 김경율 비대위원의 경우에는 고향이 호남 지역이기 때문에 마포을의 호남세도 상당히 강합니다. 실제로 선거 운동이 시작하게 되면 이것이 어떤 바람을 탈지 알 수 없고. 구도 면에서 보더라도 정청래 의원은 운동권 출신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김경율 비대위원의 경우에는 참여연대에서 20여 년 이상 경제 정의를 실천하기 위해서 노력해왔던 인물이기 때문에 상당히 각이 서는 대립구도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실제로 지금 여기가 우선 추천, 전략 공천이라는 말을 안 쓰고 국민의힘에서는 우선 추천이라는 말을 쓰는데. 우선 추천 지역이기도 하기 때문에 경선 결과, 어느 분이 나서느냐에 따라서는 예상하지 못했던 바람이 불 수도 있겠다. 이런 예측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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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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