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국, 3년간 코인 1118억 사고팔았다

  • 5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12월 29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박성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현주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조상규 변호사

[김종석 앵커]
이렇게 김남국 의원의 코인 거래, 사고팔았던 내역이 공개된 것은 오늘이 처음입니다. 이현종 위원님. 권익위가 조사한 국회의원들 가상 화폐 거래의 양 중에 김남국 의원이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한데 특히 김남국 의원에게만 집중해 보면 샀던 것이 555억. 팔았던 것이 563억. 전체가 한 1200억이 조금 넘으니까 거의 90% 수준인데. 일단 액수만 봐도 상당히 놀랍습니다.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거의 이 분은 국회의원이 아니라 코인 투자가로 아마 국회에 들어간 분이 아닌가 싶어요. 지금 의원들 전체 한 11명 정도 되는데 그 금액 중에 거의 90% 넘게 김남국 의원이 거래한 금액인데. 이것이 물론 입출금 사고팔고 하는 것을 다 합해서 이제 한 1200억 정도 된다고 보는 것인데. 그러면 3년 동안 이면 하루에 1억 이상씩을 거래했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국회의원이 그렇게 한가한가요? 국회의원이 아마 일이 많을 텐데. 상임위도 준비하고 무엇을 준비하려고 그러면 꽤 많을 텐데. 저렇게 거액의 어떤 돈을 거래해놓고 좀 전에 화면에 보셨지만 고소할 건데요, 무엇 할 건데요. 저렇게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과연 김남국 의원은 누구를 위해서 정치를 하셨나요? 과연 국회에서 무엇을 하러 들어오셨나요. 저는 그 근본적인 물음을 묻고 싶습니다. 왜 누구를 위해서, 한동훈 위원장이 그런 이야기를 했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왜 정치를 하는지 그것에 대해서 비대위원들한테 이야기를 했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러면 김남국 의원은 도대체 국회에 21대 국회에 들어와서 무엇을 위해서 코인 투자를 위해서 본인이 국회의원하고 겉으로는 마치 무언가 저격수처럼 무언가 이 처럼회를 해서 무언가 국민들 선명성을 보이는 것처럼 이야기해 놓고 뒤로는 저렇게 열심히 코인 투자를 해서 많은 돈을 벌었는데. 그래놓고도 지금 와서도 아직까지 반성과 사과는 제대로 하지 않는. 더군다나 오죽했으면 국회의 윤리 자문 위원회가 제명을 권고했는데 민주당은 탈당했기 때문에 제명을 하지 않았지 않습니까. 저는 이것은 김남국 의원의 개인의 문제를 넘어서서 왜 제명을 하지 않은 그 민주당에도 저는 책임을 묻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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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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