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 개월 만에…尹, 비서실장 전격 교체

  • 5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12월 28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노동일 파이낸셜뉴스 주필, 설주완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이민찬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정혁진 변호사

[김종석 앵커]
화면에서 설명하는 것과 같이 전격적이었습니다. 정책실장이 된지 한 달도 안 돼서 정확히는 28일 만이라고 하던데. 이관섭 정책실장이 비서실장 대통령실에 사실상 2인자가 됐습니다. 국정기획수석 시절부터 대통령 보좌. 비서실장 적임자라는 것이 이야기인데. 정혁진 변호사님. 지금 한동훈 비대위원장 체제가 이제 집권 여당에 들어섰고 여의도 국민의힘, 용산 대통령실도 무언가 쇄신이 필요하다는 것이 대통령 생각인 것입니까?

[정혁진 변호사]
제가 봤을 때는 좀 뜻밖이었어요. 왜냐하면 비서실장이 바뀔 것이라고 생각했던 사람이 몇 명이나 있었겠습니까. 하지만 지금 보니까 당도 바뀌는 거고 그다음에 정부도 지금 장관들 여러 명 바뀌지 않았습니까. 법무부 장관도 바뀌는 거고. 거기에다가 이제 대통령실까지 한 번 쇄신을 할 필요성이 있겠다. 왜냐하면 김대기 실장이 벌써 대통령과 임기를 같이 시작을 했으니까 20개월 가까이 넘게 지금 비서실장을 했으니까 어떻게 보면 좀 격무였을 수도 있고 그다음에 좀 모양을 바꾸는 것이 필요할 수도 있고.

왜냐하면 내년 총선은 누가 무엇이라고 해도 대통령에 대한 중간평가적인 성격이 있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여러 가지 면모를 쇄신해서 내년 총선에 어찌 됐든지 간에 대응하면서 평가를 받아볼 만한 그러한 필요성이 있기 때문에 이와 같이 그다음에 비서실장이 바뀐 것뿐만 아니고 정책 실장도 이제 추가가 되는 것 아니었겠습니까. 거기에다가 이제 안보실장까지 마찬가지로 이렇게 됐으니까 한 번 새로운 그 팀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해 볼 만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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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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