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주말쯤 ‘한동훈 비대위원장’ 지명하나?

  • 5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12월 19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룡 변호사, 설주완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여선웅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종석 앵커]
야당 분들도 관심이 많으십니다. 물어보면 안 됩니까, 김영배 의원. 법사위 정도는 저 화면 정도로 정리를 할 텐데. 절차를 한 번 이현종 위원님 같이 보실까요. 왜냐하면 어제 연석회의. 그리고 내일 상임고문 회의인데 사실 그 중간에 여기 오늘 한동훈 장관의 작심 메시지가 많이 담겼기 때문에. 그러면 윤재옥 권한대행이 한동훈 장관에 수락 요청하고. 사실 그 이후에 절차들은 한동훈 장관 본인의 결심이 오늘처럼 어느 정도 섰다면 일사천리로 좀 진행이 될 수 있는 거네요.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그러니까 그동안 한동훈 장관을 과연 비대위원장으로 하는 것이 옳을 것이냐. 아니면 좀 있다가 선대위원장으로 하는 것이 옳을 것이냐, 등등. 여기에 대한 논쟁이었지, 사실 한동훈 장관이 당에 오면 안 된다는 논쟁은 아니었거든요. 그런 차원이라고 본다면 큰 틀에서 보면 결국은 국민의힘이 한동훈 장관을 영입해야 된다. 이런 데는 다 동의를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제 비대위원장과 선대위원장이 현격하게 다른 것은 무엇이냐면 비대위원장은 일단 공천권을 행사할 수 있는 거죠. 그러니까 비대위를 구성을 해서 지금 공천관리위원회가 이제 구성이 되면 이 공천관리위원회에서 공천하는 것들에 대한 최종 의결은 바로 비대위에서 결정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한동훈 장관이 만약 비대위원장 온다고 그러면 이 공천 문제에 대한 결정권을 갖고 있기 때문에 선대위원장하고는 좀 격이 다르죠. 그만큼 비대위원장으로 논의되는 것은 국민의힘의 어떤 본질적인 체질을 좀 바꾸겠다. 그런 것에 대한 메시지. 세대교체라든지 등등에 대한 메시지를 담고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러니까 아마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내년 1월 1일에는 무언가 새로운 체질로 출발을 해야 된다는 것에 대한 공감대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지금 좀 전에 아까 앵커님이 지적해 주셨듯이 지금이 일단 의원 총회. 그다음에 이제 연석회의가 있었고 그다음에 오늘 한동훈 장관의 발언이 있었고. 이것이 굉장히 긍정적인 발언이라고 그러면 이제 남은 것은 윤재옥 권한대행이 지명을 하는 것이죠. 지명을 하고 비대위원장으로 되면 전국위원회에 통과를 해야 됩니다. 지금 전당대회를 할 수가 없기 때문에.

전국위를 통과를 하면 이제 비대위원이 되는 것이고. 비대위원이 되면 비대위원을 구성해야 합니다. 비대위원을 구성을 해서 그런 어떤 비대위 체제가 들어가게 된다면 아마 빠르면 이번 주 중에 비대위원장이 결정이 되고 다음 주 중에는 비대위원까지 구성이 되면 1월 1일은 새로운 비대위가 국민의힘에서 출발하게 되는. 그것이 아마 여러 가지 여론이나 이런 것에 영향을 미칠 겁니다. 그렇게 아마 출발하는 절차를 밟을 것 같은데. 아마 당에서도 지금 오늘 한동훈 장관의 어떤 긍정적인 발언이 나왔기 때문에 아마 그런 면에서는 조금 속도감 있게 진행될 가능성이 저는 굉장히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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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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