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카 유용 혐의 이선희…“검찰서 오해 풀겠다”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9월 20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서정욱 변호사, 윤희석 국민의힘 대변인, 이승훈 민주당 전략기획위 부위원장, 허주연 변호사

[김종석 앵커]
어제 저희 채널A 단독 보도로 알려진 이 내용입니다. 가수 이선희 씨가 검찰의 수사 대상이 됐다. 회사 법인카드를 개인적으로 수억 원 썼다. 이 이야기인데요. 이선희 씨도 입장을 밝혔어요? 허주연 변호사님.

[허주연 변호사]
그렇습니다. 이선희 씨가 업무상 배임 혐의로 지금 검찰에 송치가 된 상황인데요. 당초 이 권진영 후크 엔터테인먼트 대표의 횡령, 배임 의혹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이선희 씨가 무언가 모종의 관련이 있다는 의혹을 포착을 하고 수사의 범위를 확대를 하다가 이선희 씨가 피의자로 조사가 된 사실을 저희 뉴스 TOP10에서도 전해드렸는데. 굉장히 여러 가지 의혹이 있었습니다. 같이 서로의 서로를 주머니로 이용해서 같이 횡령한 것이 아니냐. 이런 여러 의혹이 제기가 되었지만 이번에 지금 송치가 된 혐의는 정확하게 이 법인카드를 가족들과 함께 사적으로 유용하는 부정 사용을 했다. 이 부분에 대해서만 업무상 배임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상황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이선희 씨 측에서도 당초 여러 가지 의혹이 있었지만 일부분만 인정이 돼서 지금 송치, 그러니까 경찰에서 일부분만 인정을 해서 이제 송치가 된 상황이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고. 추후에 어떤 수사를 통해서 이 법인카드 사적 유용 혐의에 대한 오해도 풀겠다는 입장인데요. 지금 일부만 이렇게 송치가 된 상황이고 아직 액수가 정확하게 나오지 않았고 결정적으로 어떤 내용의 어떤 사용이 있었는지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사항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이 부분은 추후 수사와 재판 과정을 조금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
*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