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명예훼손 혐의”…안민석 기소 의견 검찰 송치

  • 2년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20~19:00)
■ 방송일 : 2022년 8월 26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김근식 전 국민의힘 비전전략실장,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현주 전 더불어민주당 민원법률국 변호사

[김종석 앵커]
오늘 있었던 이야기입니다. 민주당 현직 의원 안민석 의원이 검찰로 넘겨졌는데 이 부분 때문이에요. 지난 6월 최순실, 최서원 씨가 사드 도입 관련해서 미국 굴지의 방산 회사인 록히드마틴 회장과 만난 것으로 알고 있다. 이게 2016년 발언. 허위사실 공표 아니냐. 그리고 이듬해 2017년에 독일 검찰이 독일 안에 최서원 재산 추적 중에 돈세탁 규모가 수조 원대다. 이 부분. 두 부분입니다. 일단 안민석 의원의 이 주장에 대해서 오늘 이 검찰로 지금 넘겨졌어요.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그렇죠. 어, 경찰은 일단 허위사실로 일단 명예훼손으로 해서 검찰에 송치를 했는데 안민석 위원은 5선의원이죠. 그리고 이게 지난 번 국정농단 사태 때, 굵직한 폭로들을 많이 했습니다. 특히 이제 윤지오 씨 관련해서도 본인이 조금 이 폭로를 주도했었고요. 그런데 저는 참 이해할 수 없는 게 있습니다. 2016년도에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나와서 록히드마틴 사 회장을 최서원 씨가 만나서 사드 도입 문제에 대해서 협의를 했고, 그 사드 도입과 관련한 리베이트 이걸 이제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 이렇게 이야기를 한 거예요. 아니 최서원 씨가 무기에 대해서 어떻게 아는데. 또 록히드마틴 사가 아니 최서원 씨를 만나서 사드 문제를 협의를 했겠습니까? 상식적으로? 그러니까 저런 이야기를 버젓이 이제 라디오에 나와서 이야기를 한 거예요. 또 하나는 지금 이제 독일에 돈세탁 관련돼서 이제 뭐 수조 원 있다는 이야기를 했지 않습니까?

본인은 뭐 그런 이야기, 몇 조 원은 이야기한 적이 없다고 그러지만. 조금 전에 아마 화면 보셨지만, 본인이 그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검찰이 이제 어 경찰이 이제 기소의견으로 송치한 건 이 독일 관련되어서는 송치를 안 했습니다. 이게 왜냐하면 아직까지 독일에서 이 자금 세탁 관련해서는 아직까지 사실관계가 증명되지 않았기 때문에 확인하고 있기 때문에 아직 허위사실이라고 확인할 방법이 없다는 측면에서 아직 하지 않았고. 이번에 이제 송치한 것은 바로 이 록히드마틴 사와 관련한 이야기들. 이게 이제 허위사실인 것으로 어떤 면에서 보면 경찰에서는 확인했다고 해서 지금 이제 검찰에 아마 기소의견을 송치를 했고. 아마 이 부분은 본인이 어떤 식이든지 증명을 해야 될 겁니다. 왜냐하면 록히드마틴 사 회장이 과연 최서원 씨를 만나서 사드 도입을 이야기를 하고 그 리베이트를 받았는지는 아마 본인이 입증을 해야 될 텐데. 글쎄요. 저는 입증이 굉장히 어렵지 않겠는가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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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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