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소환 가닥?…기소 갈림길 선 尹의 부인

  • 3년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1년 8월 30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김관옥 계명대 교수, 김종혁 전 중앙일보 편집국장(최재형 캠프 언론·미디어 정책총괄본부장),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종석 앵커]
현재 도이치 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을 받고 있는 윤 전 총장의 아내 김건희 씨에 대해 검찰이 추석 전으로 소환 조사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관옥 교수님. 조만간 검찰에 소환된다. 추선 전에 이르면 추석 전에 검찰이 부를 것이다. 오늘 일부 보도를 통해서 나왔는데. 이게 지금 윤 전 총장의 어떤 정도의 영향을 미칠 거라고 판단하고 계세요.

[김관옥 계명대 교수]
이게 사실로 드러나게 되면 주가 조작이 확인되는 거잖아요. 그렇게 되면 어떻게 보면 금융시장을 교란하는 것에 가장 전형적인 것이 주가조작이기 때문에. 굉장히 큰 타격이 있을 수밖에 없다고 보고요. 지금 검찰이 이렇게 소환 조사를 하게 된 배경이 여러 가지가 있더라고요. 그러니까 우리가 주식을 매매할 때 인터넷으로 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걸 잘 모르는 분들은 전화로 하는 분들이 있는 모양이에요. 그때 매매했던 전화의 녹취록이 발견이 돼서 어떻게 해도 그런 상황을 검증해야 되는 필요성이 이제 검찰에게 발생한 겁니다. 아마 김건희 씨가 전후로 해서 수사를 받아야 되는 것이고. 이 부분은 공정과 상식, 그리고 정의를 얘기했던 윤석열 전 총장이 그런 강조점이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은 완전히 정의와 상식선에서 벗어난다. 만약에 이게 사실이라면. 그렇기 때문에 타격이 클 수밖에 없겠다. 이렇게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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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정우식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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