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봉투 의혹’ 윤관석 출석…검찰, 송영길 소환 초읽기?

  • 작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5월 22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김근식 전 국민의힘 비전전략실장, 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종석 앵커]
이성만 의원, 무소속 의원은 공개소환이 되었고. 오늘 윤관석 의원 비공개로 소환되어서 지금도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봉투 10개를 준비해서 윤관석 의원에게 전달을 요청했다. 이것이 지금 윤 의원의 핵심 혐의입니다.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그렇죠. 그러니까 이 송영길 전 대표의 가장 핵심적인 측근이 바로 윤관석 의원입니다. 송영길 대표 체제의 사무총장을 했거든요. 그만큼 이 송영길 전 대표의 측근이라고 할 수 있고. 아마 이제 윤관석 의원을 소환했다는 것은 이제 수사의 핵심으로 달려가고 있다는 하나의 상징적인 모습일 것 같습니다. 조금 전에 이성만 의원이 나와서 이야기를 하셨는데, 참 납득이 잘 안됩니다. 우리가 국민들이, 많은 국민들이 그 녹취록 내용을 다 들었는데. 본인이 이정근 전 사무부총장이 자꾸 요구하는 것을 거절하기 위해서 저렇게 했다고 이야기를 하는데 얼마나 설득력이 있을까요?

더군다나 윤관석 의원의 그 녹취록이 그대로 지금 다 공개가 되었잖아요. 아마 그런 면에서 이 사건은 그렇게 수사에 어려움이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미 지금 이제 강래구 씨나, 그다음에 이제 이정근 씨가 구속되어 있는 상황에서 두 사람이 상당히 이제 이 돈봉투 받은 의원들을 많이 확인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 10명이 특정되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왔기 때문에. 제가 볼 때는 아마 이제 이 윤관석 의원 저 수사가 끝나면 바로 송영길 전 대표를 소환해서 수사를 할 것이 아닌가. (그러게요.) 거의 수사가 이제는 마지막 이제 클라이맥스로 가고 있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
*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