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 20명에 돈봉투 뿌렸나…‘키맨’ 강래구 구속기소

  • 작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5월 26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윤희석 국민의힘 대변인,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현주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김종석 앵커]
오늘 알려진 검찰 공소장 내용에 따르면, 이 돈의 흐름이 6000만 원을 이 윤관석 의원에게 제공했는데. 현역 의원들 20개 봉투에 300만 원씩 나눠 담아서 전달되었다. 현역 의원들에게 20개의 봉투가 전달됐다. 다 전달됐다. 이것이 지금 검찰이 보는 것 같아요?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그러니까 지금 그 강래구 씨의 이제 구속, 저 기소장에 나온 것인데요. 일단은 현재까지는 20명인지, 20개는 전달되었는데. 그중에서 누가 2개를 가져간 사람이 있을 수도 있고. 또 배달 사고가 난 것도 있을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20명이라고는 이제 확정하지 못하겠지만, 오늘 이제 이 기소장에는 이 명단은 없습니다. 그러나 검찰은 일단 전체 명단을 대부분 다 파악하고 있다는 보도가 이미 있었고. 한 10여 명 정도 넘는다는 이야기가 있었거든요.

그런 것으로 비춰보면 일단 봉투 300만 원짜리 20개는 다 전달되었지만, 이것이 20명한테 간 것인지. 아니면 어떤 사람은 또 2개를 가져간 것인지. 이것이 불명확하기 때문에 대략 한 10명 이상, 이렇게 정도 봐야 하지 않을까. 만약 그렇다면 이제 이분들은 앞으로 이제 모르겠습니다. 이게 이제 명단이 공개될지 안 될지 모르겠지만 일단 아마 검찰 입장에서는 명단을 공개할 것입니다. 그렇지만 이제 죄의 어떤 질에 따라서는 이 나눠준 사람하고 받은 사람, 이것은 조금 다르기 때문에 처리의 어떤 기준은 조금 다르지 않겠나 싶습니다.

--------------------------------------------
*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