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의원 앞에서 ‘이민청 특강’…의원 총회 찾은 한동훈

  • 5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12월 6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 서정욱 변호사, 최병묵 정치평론가,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김종석 앵커]
최병묵 위원님. 오늘 카메라도 꽤 많이 저기 보면 취재기자들이 한동훈 장관 연단 뒤에서 집중이 되어 있고. 악수도 하고 사진촬영도 요청한 현직 의원도 있는데. 어떻습니까? 단순히 보면 현직 법무부 장관이 집권 여당 가서 법무부의 주요 정책 설명하는 자리라고만 간단하게 표현이 되지만. 정치적 해석 때문에 분위기가 사뭇 달랐어요, 어떻게 판단하셨습니까?

[최병묵 정치평론가]
장관들이 여당의 정책의총에 가서 설명하는 경우는 여러 번 있었죠, 그동안에도. 그런데 그런 사람들은 아무도 관심을 받지 않았어요. 그런데 이제 한동훈 장관이기 때문에 관심을 갖는 것이고. 또 한동훈 장관이 예를 들어서 정계에 입문한다는 언론 보도가 이렇게 쏟아지지 않았으면 아마 저런 식으로까지 관심을 받지는 않았을 거예요. 그러니까 결국 저것이 말로는 이민청 설립을 위한 설명회라고 이야기하지만 실질적으로는 정계 입문의 전초전이다.

아마 이런 생각으로 언론도 주목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저도 보거든요. 그런 관점에서 본다면 오늘 이민청 설립 이야기를 했지만 저것이 한동훈 장관의 정계 입문 전에 법무부 장관으로서의 마지막 작품이다. 지금 이런 이야기들이 많이 있지 않습니까. 아마 저런 부분을 잘 정리해놓고 나서 이제 국민의힘이 한동훈 장관 활용법을 본격적으로 아마 실행에 옮기지 않을까. 저는 이미 활용법은 상당 부분 정리가 되어 있다고 보는 입장이죠. 그래서 그 이후에 집행을 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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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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