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유배지’ 부산 다시 찾은 한동훈

  • 4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1월 10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수민 정치평론가,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 서정욱 변호사, 최병묵 정치평론가

[김종석 앵커]
한동훈 비대위원장 목소리가 어느 정도 좀 회복된 것 같습니다. 오늘 부산 일정 목소리를 좀 봤고요. 오늘도 꽤 지지자들의 많은 환대를 받았습니다. 유일하게 지역 순회 일정 중에 하룻밤 잡니다, 한동훈 위원장이 부산에서. 이런저런 이야기 일정들을 하나하나 좀 따라갈 볼 텐데. 일단 오늘 현장 부산시당 신년인사회에 많은 당원 지지자 혹은 취재진까지 몰려왔고. 굉장하네요, 일단 봐도. 실내에서 이루어진 주변에 강민국 의원, 박대출 의원이 옆에 호위 아닌 호위를 하고 있기는 한데. 이것은 경남도당 신년 인사회였고요.

여러 저렇게 당원 지지자, 유튜버, 취재진까지 몰려서 여기는 부산시당이고요. 거의 입장하는 데도 꽤 오랜 시간이 걸린 것 같습니다. 스튜디오로 다시 돌아와 볼까요. 현장화면 이제 만나볼 텐데. 최병묵 위원님. 부산에 대한 인연. 요즘 한 위원장이 지역 맞춤형 메시지를 좀 잘 내놓는다는 평가를 받았는데. 다음 화면을 보겠습니다. 민주당 정권에서 4번 좌천당하고 압색 2번 당했다. 처음으로 좌천된 것이 바로 부산 고검, 차장 검사. 이 이야기를 강조하는 이유에 대해서 좀 어떻게 판단하셨어요?

[최병묵 정치평론가]
부산과의 인연을 강조하는 대목이죠. 잘 아시다시피 추미애 당시 법무부 장관이 이른바 윤석열 사단이라고 하는 검사들을 전국으로 좀 흩었는데 그중에 이제 한동훈 지금 비대위원장 같은 경우가 당시에 대검의 반부패 강력 부장을 했었거든요. 대검 반부패 강력부장이 우리가 과거에 알고 있던 중수부장입니다. 그런데 중수 부장하던 사람을 부산 고검에 차장 검사로 보냈다는 것은 누가 봐도 그것은 좌천이 명백한 것이고요.

그러다 보니까 본인은 부산에 가면 맨 처음 생각나는 것이 그런 것이고. 윤셕열 검찰총장도 당시 전국 순회를 하면서 첫 번째로 선택한 한 곳이 바로 부산지역이었어요. 그것은 당시에 한동훈 부산 고검차장 검사 때문에 그랬다, 이런 평가도 있을 정도로 윤석열 지금 현재의 대통령과 국민의힘 비대위원장과 부산 간의 인연은 저런 것으로부터 시작되는 것이다. 이렇게 판단이 되고. 아마 그래서 한동훈 비대위원장도 부산과의 인연에서 본인의 첫 번째 좌천이라고 하는 부분을 강조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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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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