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윤리위 앞둔 이준석…“손절이 웬 말” 쓴소리

  • 2년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20~19:00)
■ 방송일 : 2022년 7월 6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근식 전 국민의힘 비전전략실장, 서정욱 변호사,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이승훈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김종석 앵커]
오늘 정확히는 당정대협의회가 처음 윤석열 정부 취임 후에 열렸는데 민생 살피는 세밀한 이야기가 부족하다. 대선 공약 이행 안 되고 있다. 이 대표 이야기는 대선 때 이 대표가 다시 복귀하고 나서 이른바 한 1분도 안 되는 공약들을 윤석열 당시 후보와 이준석 대표가 많이 찍었는데 이런 부분들이 조금 이번 정부에서 반영이 안 된다. 이런 쓴소리 같아요?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이제 뭐 지금 그런 쓴소리가 뭐 그렇게 귀에 들어오겠습니까? 내일 윤리위에서 어떤 결정이 나서 이준석 대표의 운명이 어떻게 될까. 지금 같이 웃으면서 사진 찍는 분들 다 그런 생각 하지 않겠어요? 대통령이 당정대 아까 우리 김 앵커가 당정대라고 그랬는데 대 빼라, 정부, 대통령실이 어디 있냐. 그게 다 정부 아니냐. 무슨 뜻이냐면 대통령실과 정부가 한 몸인 것처럼 당정도 한 몸이 되어야 되는데 지금 돌아가는 거 보면 여당하고 정부가 지금 뭐 한 몸으로 가고 있느냐? 여기에 대한 강력한 의문을 지금 대통령이 제기하는 거고. 지난 3월 9일 대선에서 이겨서 5월 10일 이제 새 정부가 출범했는데 지금 50일이 넘어서야 처음으로 이 고위당정회의가 열렸다는 거는 상당히 당정 간의 관계가 껄끄럽다는 거를 상징적으로 증명하는 겁니다.

물론 나토 정상회의도 있었고 권성동 원내대표가 이제 필리핀에 특사로 갔기 때문에 대통령 취임 그 특사로 갔기 때문에 늦어지긴 했지만 당정 간의 관계가 그렇게 원활치 않았다는 거. 특히 지금 여소야대 상황에서 후반기 이제 국회 막 국회의장단이 뽑혔는데 어떻게 그 저 이끌어 가느냐 이런 거에 대한 긴밀한 오가야 되는데. 지금 오늘 당정회의에 대한 관심도 지금 언론이 보도하는 거는 윤리위 하루 앞둔 이준석 대표 당정회의 참석 그리고 전혀 가능성도 없는 혹시 여기에서 윤리위 문제가 거론될까? 이런 식으로 이 당정회의가 왜곡되고 있기 때문에 빨리 이준석 대표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당정 관계가 정상적으로 갈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일단 내일 그 윤리위원회에서 어떤 결론을 내리느냐에 따라서 당정 관계 그리고 대통령은 싫어하든 말든 당정대 관계 이것도 이제 어떻게 방향을 잡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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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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