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가 고생했는데”…‘축구협 배당금’ 쓴소리 한 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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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20~19:00)
■ 방송일 : 2022년 12월 13일 (화요일)
■ 진행 : 김윤수 앵커
■ 출연 : 구자룡 변호사, 서용주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최병묵 정치평론가

[김윤수 앵커]
네. 첫 번째 소식은 이겁니다. 축구협회에 이 월드컵 대표팀에 전해지는 이 포상금 문제를 윤석열 대통령이 이야기를 하고 나선 건데요. 이렇게 이야기를 했다는 겁니다. ‘고생은 선수들이 했는데 왜 축구협회가 배당금을 더 많이 가져가느냐. 축구협회에는 적립금이 많은데 선수들에게 돌아가는 포상이 너무 적다.’ 이렇게 포상 관련해서 직격탄을 날린 겁니다. 최병묵 국장님께 여쭤볼게요. 그렇게 받는 겁니까? 왜 이런 지적을 한 것이죠?

[최병묵 정치평론가]
일단 16강에 올라갔기 때문에 FIFA에서 이제 170억 정도를 배당으로 받는다는 것이죠. 그런데 170억 중에 선수들에 돌아가는 게 70억 정도가 이제 일부 돌아가고요. 그리고 100억 정도를 이제 축구협회에서 갖는데 축구협회도 나름대로 여러 가지 설명은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 원정 축구단을 운영하는 데에 들어가는 비용 이런 것들이 한 70억이 넘고 이런저런 게 있고, 그다음에 빌렸던 돈 갚는 것. 이런 것들이 있더라고요? 그러나 그런데 일반적으로 보면 여하튼 실제 현장에서 16강 진출을 위해서 열심히 땀을 흘렸던 사람들은 선수들이잖아요. 그런데 선수들이 축구협회보다 더 작은 액수를 가져간다. 아마 이런 부분에 이제 윤 대통령의 문제의식이 있는 것 같고. 관련해서 아마 저런 관련 보고를 받았겠죠. 다른 일반적으로 이런 스포츠 협회들이 어떻게 운영되는가 하는 부분에 관한 보고를 받고 ‘이건 정말 문제다.’라고 생각해서 윤 대통령이 지적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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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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