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초심’ 외친 尹…‘尹 멘토’는 쓴소리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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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4월 3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김근식 전 국민의힘 비전전략실장, 김준일 뉴스톱 수석에디터,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종석 앵커]
서문시장 이야기, 대구 방문 이야기, 혹은 4·3 추념식 이야기는 저희가 잠시 뒤에 만나보기로 하고요. 지난 주말에 있었던, 대구에서 윤 대통령의 개막전 시구를 두고 오늘까지도 여러 패러디가 조금 있다고 하는데, 일단 야구에 대해서는 윤 대통령이 진심인 것 같습니다?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그렇죠. 일단 야구 명문 충암고등학교를 나왔고, 본인이 또 대선 과정 중에서도 충암고 야구팀하고 함께 한 적이 있고요. 법대 야구단을 했다고 해요. 사실은요, 저 시구 스트라이크존 넣기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저게 우리가 보면 가까운 것 같은데요, 현장에 가보면 꽤 멉니다. 그리고 또 공을 저 많은 관중들이 있어서 저것을 던지면 대부분 다 땅에다 패대기를 치는 경우가 많거든요. 저게 또 한참 가는 것인데, 문제는 거의 스트라이크를 지금 던졌거든요. 이 시구에서 스트라이크 던지기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아마 윤 대통령이 미리 연습도 조금 하고 했는데, 예전부터 조금 이게 몸에 밴 게 있는 것 같아요. 어릴 때부터 야구 글러브를 갖다가 의자 밑에다가 깔고 살고 했기 때문에 그런 경험들이 아마 이번에 시구에서 잘 던진 게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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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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