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임 앞둔 文 지지율, 취임 앞둔 尹과 비교하니…

  • 2년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2년 3월 28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김민전 경희대 후마니타스 칼리지 교수[전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 이승훈 변호사[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종석 앵커]
리얼미터가 여론 조사를 실시했는데 문 대통령 지지율이 46.7% 국정 수행평가, 윤석열 당선인이 46% 물론 이건 오차 범위 내니까 누가 많다 그르다 할 수는 없지만 현직 대통령과 차기 당선인의 지지율이 비슷하다는 것도 꽤 이례적인 거 아닙니까?

[김민전 경희대 후마니타스 칼리지 교수(전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
이런 생각해 볼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우리가 정권 교체를 한두 번 할 때에는 정권이 바뀌면 모든 게 다 이루어지겠구나 이런 생각을 하지만 사실 이제 계속해서 정권 교체를 하다 보니까 바뀌어도 크게 바뀌지 않더라 이런 부분도 하나 있는 것 같고요. 두 번째는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을 유지한 비결 가운데 저는 가장 중요한 게 앞에서도 말씀드렸습니다만 지체된 정의가 바로 그 뒤에 있다. 이런 생각을 합니다. 여러 가지 수사해야 될 부분들 재판이 이루어져야 될 부분들 이런 것들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이 정부의 각종 스캔들이 제대로 알려지지 못했다고 하는 것이 결국 지지율 유지의 가장 큰 비결이었다고 이렇게 생각이 들고요. 정권이 교체되고 수사가 제대로 이루어지고 재판이 제대로 이루어지면 또 문재인 정부의 과도 다 백일하에 드러나지 않겠는가. 이런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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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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