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내대표 되자마자 권성동 “윤핵관 아니다”

  • 2년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2년 4월 8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김근식 경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전 국민의힘 선대위 정세분석실장],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현주 전 더불어민주당 민원법률국 변호사

[김종석 앵커]
저희 그래픽을 준비했는데 당선 이렇게 붙여놓으니까 뭔가 대선 같기도 하고요. 81표 대 21표 생각보다 차이가 많이 났다는 평가도 있는데 구자홍 차장 이렇게 되면은 압도적인 표를 친윤 의원한테 몰아주었다. 뭐 이렇게 조금 해석하면 되는 겁니까?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네. 그러니까 윤석열 당선인으로 해서 이제 정권은 찾아왔지만 지금 국민의힘 내부의 세력 재편은 아직 안 끝났거든요. 그런데 이제 원내대표 선출을 통해서 친윤계가 새로 형성이 되고 있는 겁니다. 그리고 이것이 전국적으로 이제 새로운 국민의힘 신주류가 만들어지는 과정이 지방선거 공천과 이 선거 결과를 통해서 신주류가 만들어져야 되는데 그런데 지금 본진이라고 할 수 있는 대구 경북에서 지금 박근혜 전 대통령이 어떤 정치 활동을 재개할 움직임을 보이다 보니까 친윤세력 형성에 상당히 조금 장애 요인이 되고 있는데 어찌 되었건 원내대표 경선에서만큼은 친윤계가 확실하게 이제 헤게모니를 장악했다. 의회에 어떤 지원을 받는 윤석열 행정부 출범을 조금 앞두게 되었다. 이런 점에서는 상당히 조금 긍정적인 요소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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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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