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이 따뜻한 나라 출신이라”…美서 논란 부른 靑 대변인 발언

  • 3년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1년 11월 3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이두아 변호사[윤석열 캠프 대변인],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이승훈 변호사, 정미경 국민의힘 최고위원

[김종석 앵커]
이 발언 때문이에요. 저희가 제목에도 짚어봤던 9위. 교황이 따뜻한 나라 출신이라. 지난달 29일에는 교황의 방북 계획까지 언급했던 청와대가. 이 발언이 결국 교황에 관련해서 맞는 발언이냐. 이런 논란이 있는 것 같더라고요.

[이승훈 변호사]
실제 아르헨티나가 겨울처럼 추운 시기도 있다고 해요. 그런 측면에서 보면 이게 잘못되었다. 이렇게 이야기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문재인 대통령은 한반도의 어떤 평화, 화해, 협력. 이런 것을 강조하기 위해서 교황님께서 북한에 가주시면 아무래도 북한이 조금 더 국제 사회로 떳떳하게 나오는 데 있어서. 조금 디딤돌이 될 수 있지 않나. 그것 대문에 굉장히 임기 중에서도 교황님의 방북을 추진했었던 것이고. 다만 문재인 정부 임기 말기이기 때문에. 조금 어려운 점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고. 이런 부분은 조금 안타까운 부분인데. 결과적으로는 방북은 조금 어려운 게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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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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