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러빙유" "끝까지 간다" 입담 대결로 문 연 프로농구

  • 3년 전
【 앵커멘트 】
프로농구가 다음 주말 개막을 앞두고 미디어데이를 열었습니다.
10개 구단 감독과 선수들은 저마다 개성만점 입담을 통해 포부를 밝혔는데요.
전남주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시즌을 앞둔 10개 구단 사령탑들은 다섯 글자로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 인터뷰 : 김승기 / KGC 인삼공사 감독
- "스콜피온스라고 독일 록밴드 노래 중에 '스틸러빙유(still loving you)'라고 있는데 앞에 스틸을 바꿔서 농구용어 스틸(steal)로 바꿔서…."

▶ 인터뷰 : 이상민 / 삼성 감독
- "올해는 '끝까지 간다'로 정했습니다. 토끼와 거북이 경주에서 거북이처럼 성실히 준비해서…."

사령탑에 오르자마자 KBL컵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전희철 SK 감독은 덩크슛으로 우승 공약을 제시했습니다.

▶ 인터뷰 : 전희철 / SK 감독
- "림은 두 손으로 잡을 수 있고, 5년 전까지 덩크 했습니다. 림을 낮추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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