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 1년 만에 경질...산적 과제는 첩첩산중 / YTN

  • 7개월 전
■ 진행 : 이광연 앵커, 나경철 앵커
■ 출연 : 김동민 스포츠부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큐]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결국 클린스만 축구대표팀 감독이 경질됐습니다. 정해졌던 수순인데요, 이제는 대표팀 내분 문제도 잘 정리하고 후임 사령탑 선정을 서둘러야 합니다. 취재기자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김동민 기자 어서 오십시오. 마침 어제 딱 이 시간에 전력강화위원회에서 발표하는 모습도 저희가 생중계로 전해 드렸고. 일단 경질에 대한 과정에 이변은 특별히 없었어요.

[기자]
그렇습니다. 지금 이대로 팀을 이끌어가기에는 이렇게 여론과 같은 결론이 나왔고요. 클린스만 감독이 SNS를 통해서 공식 발표가 있기 1시간 정도 전에 SNS에 작별인사를 올리면서 짧게 글을 올렸는데 1년간 여정, 인크레더블, 놀라운 여정 함께 지지해 줘서 고맙다. 그리고 한 가지 강조한 게 있어요. 지난 1년간 13경기 연속 지지 않았다. 준결승까지. 그걸 강조하면서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떠날 때도 그렇게 팬들의 마음을 읽는 것은 부족한 상태로 떠난 것 같습니다.


이 발표를 대한축구협회장이 했거든요. 정몽규 축구협회 회장 목소리 잠깐 들어보겠습니다.


정몽규 협회장의 목소리를 들으셨는 축구협회가 클린스만 감독을 경질한 이유, 크게 세 가지로 압축할 수 있죠?

[기자]
전력강화위원회에서 얘기한 것을 다시 세 가지로 정리한 건데 경기 운용, 그리고 선수단 관리, 그리고 근무태도 이 세 가지에서 국민들의 기대치와 정서에 미치지 못했다,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그리고 전력강화위원회도 토마스 뮐러 위원장도 바뀌고 위원도 새로 선임해서 후임 감독 절차를 새로 진행하겠다,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일단 선수 선발할 때 새로운 선수를 발굴하는 노력이 없었다는 지적이 있었고, 감독이 K리그를 관전하면서 새 선수를 발굴하려는 노력도 없었다는 건데 이렇다 보니 선수 기용 문제도 따라왔다, 이런 지적도 있고요.

[기자]
몇 번 정도는 관전했어요. 관전을 했는데 주로 근무지가 한국이 아니라 한국에 오래 있겠다고 얘기를 했는데 그 얘기를 지키지 않았고. 그리고 제가 쭉 처음부터 클린스만 감독을 취재했지만 아직까지도 잘 이해가 안 가는 ... (중략)

YTN 김동민 (kdongm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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