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더불어민주당은 정부·여당이 참여하겠단 뜻을 밝힌 여·야·의·정 협의체를 즉각 가동하자면서, 내년 의대 증원 폭도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당 의료대란대책특위는 국회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3월 이재명 대표의 협의체 구성 제안을 정부·여당이 이제야 수용한 것은 만시지탄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박주민 위원장은 내년 정원 규모도 논의에서 굳이 배제할 필요가 없을 것이라며 구체적 방법은 정부·여당 입장과 의료계 반응을 보고 말씀드리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민주당은 협의체와 별개로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국민의 목숨을 위협하는 지금의 의료대란이 정부의 정책 실패에 따른 것임을 인정하고 국민에 사과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또 졸속 정책 추진으로 의료대란을 초래한 책임을 물어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과 박민수 차관 등을 문책하고 경질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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