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경고에 일단 문 닫긴 했지만…일부 업소 '반발'
【 앵커멘트 】
유흥업소에 대해 사실상 영업 중단 명령을 내린 서울시가 어젯밤 대대적으로 현장 점검을 했습니다.
대부분이 문을 닫았는데, 일부 영업에 나선 업소는 반발하기도 했습니다.
김민수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서울의 대표적인 젊음의 거리, 홍대입구입니다.
평소보다 한산한 모습인데, 간판에 불이 켜진 클럽이 눈에 띕니다.
안으로 들어가 보니 손님은 보이지 않고, 구청 단속반을 본 클럽 사장은 하소연부터 합니다.
▶ 인터뷰 : 클럽 사장
- "저희가 돈을 벌자고 하는 게 아니라 진짜 월세를 내고 싶어서 하는 거거든요. 저번 달만 해도 400만 원 인가 마이너스가 나왔어요."
당장 먹고살기 어렵다는 건데, 구청 측은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 인터뷰 : 류재홍 / 마포구 위생지도팀장
- "여건이 된다면 세제 또는 재정적으로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서울 최대 ...
유흥업소에 대해 사실상 영업 중단 명령을 내린 서울시가 어젯밤 대대적으로 현장 점검을 했습니다.
대부분이 문을 닫았는데, 일부 영업에 나선 업소는 반발하기도 했습니다.
김민수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서울의 대표적인 젊음의 거리, 홍대입구입니다.
평소보다 한산한 모습인데, 간판에 불이 켜진 클럽이 눈에 띕니다.
안으로 들어가 보니 손님은 보이지 않고, 구청 단속반을 본 클럽 사장은 하소연부터 합니다.
▶ 인터뷰 : 클럽 사장
- "저희가 돈을 벌자고 하는 게 아니라 진짜 월세를 내고 싶어서 하는 거거든요. 저번 달만 해도 400만 원 인가 마이너스가 나왔어요."
당장 먹고살기 어렵다는 건데, 구청 측은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 인터뷰 : 류재홍 / 마포구 위생지도팀장
- "여건이 된다면 세제 또는 재정적으로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서울 최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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