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년 전


얼마 전 화제가 된 사진이죠. 손연재가 이른바 240도 다리 찢기로 여유롭게 휴대폰을 보는 일상 모습입니다.

이렇게 요즘 여성들 사이에서 스트레칭이 유행이라고 하는데요

과연 그 매력은 무엇인지 김태욱 아나운서가 직접 체험했습니다.

[리포트]
최근 SNS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다리 찢기 사진.

저도 스트레칭 전문교실을 찾아 도전해봤습니다.

여기저기 비명 소리가 들립니다.

이렇게 고통스러운데 도대체 이거 왜 배우는 거죠?

"인스타에 올리려고요.”
"유연해지는 게 버킷 리스트였어요.”
"디스크 때문에 아팠는데….”

시작한 계기는 저마다 다르지만 효과는 확실했습니다.

"전체적으로 몸 풀어주는 느낌이 너무 좋아요."
"젤리가 된 기분이에요”

다리 찢기가 가능하다는 건 어떤 의미일까?

[이온 / 스포츠정책과학 연구원]
"몸을 조정하고 바로잡는 능력이 우수하다는 증거입니다”

하지만 과한 동작이나 갑작스러운 스트레칭은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적절한 강도로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한 겁니다.

운동 전 준비하는 과정으로 생각했던 스트레칭이 건강하게 생활하려는 젊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김태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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