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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인터뷰] 땀이 '줄줄' 나는 요즘…실내 운동 방법은?

[앵커]

사람의 정상 체온은 36.5도입니다.

그런데 요즘 체감 온도가 36도를 넘나들고 있죠.

요즘 같은 시기엔 야외 운동을 하다간 오히려 탈이 날 판인데요.

하지만 여름이 끝날 때까지 운동을 미룰 순 없겠죠.

실내에서 할 수 있는 효과 좋은 실내 운동법 배워보겠습니다.

국민체력인증센터에 나가 있는 뉴스캐스터 불러보겠습니다.

이민재 캐스터.

[캐스터]

출근길 인터뷰입니다. 오늘은 강모준 건강운동관리사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강모준 / 건강운동관리사]

안녕하세요.

[캐스터]

가장 먼저 의지만으로 안 되는 게 집에서 하는 운동일 텐데요. 집에서 할 수 있는 효과적인 운동이 있다면 말씀해 주시죠.

[강모준 / 건강운동관리사]

여름철에 활동량이 떨어지다 보니까 많이들 하체 근육량이나 근력이 떨어질 수가 있어요.

그런 걸 방지하기 위해서 어디서든 할 수 있는 운동 두 가지를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첫 번째는 허벅지를 강화시킬 수 있는 운동으로 다리는 편안한 넓이로 벌리시고요.

내가 앉을 수 있는 한 최대한 깊이 천천히 앉았다가 일어서는 동작을 30초 동안 진행을 해 주시고 바로 이어서 다리를 좁게 모아서 발뒤꿈치를 천천히 들었다가 내려놓는, 들었다가 내려놓는 종아리 운동까지 바로 이어서 30초를 진행을 해 주시는 거예요.

이렇게 해서 허벅지 운동 30초, 종아리 운동 30초를 1개 세트로 진행을 하셔서 3~5세트 정도 진행을 하시는 게 가장 효과가 좋고요.

세트 사이의 휴식 시간은 10초에서 20초로 굉장히 짧게 가져가주시는 게 도움이 됩니다.

[캐스터]

또 긴 장마도 이어졌죠. 비가 오면 뼈마디가 쑤신다는 분들도 있는데 이런 분들이 할 수 있는 운동이 있다면요?

[강모준 / 건강운동관리사]

아무래도 장마철에는 기온의 변화도 있고 습도가 높기 때문에 관절이 평소에 불편하셨던 분들은 통증이 발생하실 수 있는데 아프다고 가만히만 계시게 되면 오히려 통증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그럴 때는 근육을 늘려주는 스트레칭이랑 본인이 할 수 있는 국민체조, 청소년 체조, 도수체조 같이 가벼운 체조 동작으로 관절을 부드럽게 풀어주시고 체중에 부담이 적은 실내 자전거같이 가벼운 유산소 운동을 통해서 관절을 계속 사용을 해 주셔야 됩니다.

[캐스터]

또 날이 너무 덥다 보니까 쉽게 무기력해지는 경우도 있는데요.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운동이 있다면 소개해 주시죠.

[강모준 / 건강운동관리사]

먼저 날이 더워지면서 땀으로도 수분 손실이 많이 있기 때문에 많이들 물로만 수분 섭취를 하시는데요.

이렇게 하시게 되면 땀으로 손실이 된 전해질을 보충하기가 어려워서 스포츠음료도 같이 병행해서 복용을 해 주셔야 활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시고 본인이 낼 수 있는 힘에서 한 10~60% 정도의 강도로 근력 운동도 같이 해 주시면 훨씬 더 높은 활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캐스터]

또 마지막으로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서 건강한 몸 만들기가 있다면 말씀해 주시죠.

[강모준 / 건강운동관리사]

여름휴가철 하면 또 다이어트의 계절이잖아요. 다이어트를 하실 때 여러분들이 좀 극단적인 식단을 하시는 분들이 계세요. 한 가지 음식만 드신다거나 한 끼를 되게 소량으로 드신다거나.

이렇게 하게 되면 내 몸은 오히려 더 살이 찌기 쉬운 체질이 되기 때문에 오히려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시면서 내 몸에 맞는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적절히 병행하시는 게 건강한 몸을 만드실 수 있고요.

많은 분들이 어떤 운동을 해야 될지 모르시고 계세요. 그런 분들을 위해서 저희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운영하는 국민체력100이라는 스포츠 복지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전국민이라면 무료로 누구나 체력 측정도 하실 수 있고 운동 상담을 통해서 본인에게 맞는 적절한 운동을 처방받으실 수 있고요.

온라인, 오프라인 모두 다 운동교실에도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참여하셔서 올여름 건강한 몸 만드셨으면 좋겠습니다.

[캐스터]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강모준 / 건강운동관리사]

감사합니다.

[캐스터]

지금까지 출근길 인터뷰였습니다.

(이민재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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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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