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년 전
서울 이태원은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들이 모이는 곳으로 유명하다.

그런데 최근 프랑스 등 다른 국적 친구들과 함께 이태원의 한 식당을 찾았던 20대 인도인 유학생이 홀로 출입을 거부당해 논란이 일고 있다.

식당 측은 "인도인 등은 출입할 수 없다"며 이 유학생의 출입을 막았다.

우리 국민이 이따금 선진 외국에서 겪으며 공분을 일으켰던 '인종차별'이 대한민국 한복판에서 벌어진 것이다.

그 피해 당사자인 키슬라이 쿠마르 씨는 8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그냥 넘어갈 수 없는 사안이어서 공론화했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도 "이번 일로 한국에 대한 애정이 변한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Category

🗞
뉴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