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친구 시집 발간 위해 나선 의리의 친구들 / YTN (Yes! Top News)

  • 7년 전
시를 읽지 않는 시대라지만, 시 한 편으로 우정을 나누는 고등학생들이 있습니다.

지체 장애를 가진 친구의 시집 발간을 위해 같은 반 학생들이 뜻을 모은 건데요.

화면 함께 보시죠.

조선대부속고등학교 3학년 3반 교실에는 매일 한 쪽 벽면에 시 한 편이 걸립니다.

지체 장애를 앓고 있는 김경원 군이 쓴 시인데요.

삭막한 고3 교실에 큰 위로가 됐다고 합니다.

친구들은 그 보답으로 경원이의 시를 시집으로 엮어주기 위해 뜻을 모았는데요.

시집에 들어갈 삽화도 그리고 인터넷에 사연을 올려서 모금활동도 벌였습니다.

마침내 오는 24일 시집이 발간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시집 제목은 '세상에서 가장 값진 보석'.

경원이와 친구들의 우정도 계속 보석같이 빛났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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