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동 불편"… 이순재 소속사 대표가 대리 수상
연예계 관계자 "수술 받았거나 질환 문제는 아냐"
연예계 관계자 "다리 근력 없어 거동 불편하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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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랜스크립트
00:006위의 인물은 전 국민이 다 아시는 배우 이순재 씨 관련 얘기인데
00:04얘기는 이렇습니다.
00:08신상식 불참.
00:11올해 1935년생입니다. 90살.
00:16견적 최고련배우 이순재 씨 관련 얘기.
00:19일단 하나하나 짚어보기 전에 먼저
00:20최근에 저희 채널의 예능 프로그램인
00:244인용 식탁에 출연했을 때의 모습 잠시 한번 보고 오겠습니다.
00:30체력이 10kg가 빠졌더라고 쓰러지지 않고 잘 못했는데
00:33집에서 목욕하다가 목욕탕에서 쓰러져버린 거예요.
00:36아 이걸로 이제 내 인생이 끝이구나.
00:38일어나가지고 채 한 달 되기 전에 개설이라는 드라마를 찍기 시작한 거예요.
00:43내가 67년도에 결혼했으니까.
00:4760년 되었지.
00:48결혼 57주년을 맞이한 이순재 씨.
00:53좋은 배우가 될 수 있었던 건 다 아내 덕분이라고 합니다.
00:58무용했지. 무용하고서 결혼하면서 딱 자기 끝내버렸어.
01:04최근에 이순재 씨 근황을 보면 맞아요.
01:09KBS 한 지상파 연기대상.
01:12작년에 받아서 정말 노익장을 과시했고
01:14수상소감도 꽤 후배들에게 좋은 귀감이 됐었는데
01:19홍정선 기자님.
01:21이게 한국 PD 대상 하면 꽤 권위 있는 PD들이
01:24프로듀서 주는 대상인데
01:25여기에 불참하게 되면서
01:28건강에 대한 많이 걱정이 좀 있어요.
01:31그렇습니다. 한국 PD 대상에서 PD들이 뽑은 출연자 분 배우상을 받게 된 겁니다.
01:36그런데 이순재 선생님 모습이 아니라 석석사 대표가 나와서 대리수상을 하면서
01:42지금 선생님 건강이 좋지 않아서 자신이 대리수상하게 됐다는 사실을 알렸어요.
01:49이 상을 받은 것도 받은 거지만
01:50지금 전 국민의 귀에 쏙 들어온 얘기는 선생님이 아프시다는 이 부분이거든요.
01:56실제로 지난해 말에 연기대상에서 대상 받으셨을 때도
02:01조금 이렇게 부축을 받고 나오는 모습이셨는데
02:05그때는 부축이라도 받고 나오셨는데
02:07지금 이번에는 아예 불참하면서
02:09지금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게 아니냐
02:12이제 좀 이런 우려가 나온 상황입니다.
02:16그런데 저도 개인적으로 취재를 해보니까요.
02:18또 여기 제작진도 취재를 하셨습니다.
02:20내용이 좀 공통되는 부분인데
02:22일단 어떤 수술을 받거나 어떤 질환을 진단받았다기보다는
02:28정말 기력이 쇠하셨고
02:30지난해 시트꿈, 연극, 공연 굉장히 많은 일정을 소화했어요.
02:35그리고 다리 근력이 좋지 않으셔서 이동이 힘드셨고
02:39굉장히 또 자존심이 꼿꼿한 분이기 때문에
02:41부축해서 나오는 어떤 그런 모습보다는
02:44소속사 대표께 대리수상을 좀 명하신 걸로 보이고요.
02:48또 아내분이 지금 아까 나왔지만 올해로 결혼 58주년 되십니다.
02:54네, 그런데 지금 아내분도 그럼 한 84세 되신 건데
02:586살 연하거든요.
02:59그런데 아내분도 좀 건강이 좋지 않다고 하셔서
03:01이 금술 좋은 부부가 함께 아프신 것 같아서
03:04전 또 그분이 마음이 아팠는데요.
03:06사실 이분이 굉장히 예전에 이화여대 무용과라고 하면
03:11굉장히 각광받는 그런 무용수셨는데
03:14이순재 씨와 결혼하심사컬 딱 내려놓고
03:17그러나 이순재 씨가 처음부터 스타는 아니었습니다.
03:20본인이 얘기를 하셨어요.
03:21나는 작은 배협부터 조염부터 출발을 했다.
03:24그때 분식점을 차리고 또 분식점이 매출이 조금 덜 나가면
03:29샌드위치를 만들어서 또 이걸 배달을 직접 하면서
03:32이렇게 아내가 이순재 씨를 내조했던 아내거든요.
03:36이런 분들 저는 너무너무 건강하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03:43그러니까 일단은 한국PD 대상의 시상식 불참하면서
03:48여러 가지 걱정 우려, 선생님 괜찮으시냐
03:51후배들도 여러 걱정을 했었는데
03:54일단은 수술을 받았거나 질환 문제는 아니고
03:57배우자분도 건강기 주차라서 걱정인데
04:01이 부분이라면 잘 아시니까 그러면 조만간
04:05수상 이런 시상식 말고는 다시 연극 무대를 혹은 다시 작품 활동을 하실 계획도
04:11계획도 분명히 있으신 거예요?
04:12어휘지는 분명히 있으신데 이순재 선생님은 완벽한 무대 아니면
04:16본인이 나서는 분이 아니거든요.
04:18그래서 저는 다만 개인적으로 걱정인 것은 사실 지난해 공연을 하시다가
04:24중단된 게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
04:26이게 뭐냐면 지금 현재 이순재 선생님보다
04:29한 살 어리신 신구 선생님이랑
04:31또 이제 다섯 살 어린 박근영 선생님 두 분이
04:34고도를 기다리며 공연을 지금 하고 5월에 해요.
04:37그런데 이 고도를 기다리며 를 기다리며 라는 연극이 너무 재밌는 게
04:43에스터라는 젊은 어떤 무명의 배우가 있습니다.
04:47그 무명의 배우가 이 분장실에서 저 밖에서 신구와 박근영이 공연하는
04:52고도를 기다리며 를 기다리고 있어요.
04:55뭐냐면 두 사람 중에 한 명이 무대에서 펑크가 나면
04:58얼른 대타로 들어가려고 말하자면 이 분장실에 관한 연극인데
05:02이걸 대배우가 하시는 겁니다.
05:04누가 더블캐스팅 됐냐면은 곽동현이라는
05:07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눈물왕 남자왕이다
05:11이런 표현을 들었던 젊은 배우랑 더블캐스팅이에요.
05:14저는 꼭 쾌차하셔서 이 공연을 다시 한 번 우리들에게 보여주셨으면 좋겠다.
05:19고도를 기다리며 보다 더 의미 있는 고도를 기다리며 를 기다리며 라는
05:24그런 공연을 다시 보고 싶습니다.
05:27걱정하실 만한 정도의 건강상태는 아니라고 하니까 참 다행입니다.
05:306위 만나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