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TV토론회… 이전엔 10번 이상, 이번엔 2번
민주당, 후보자 TV토론회 2차례만 할 듯
김동연·김경수 측 "기탁금이 아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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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랜스크립트
00:00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30모두 채웠어요?
00:33이게 아마 이재명 전 대표 측, 이재명 후보 측의 설명은 소액 모금, 기부가 많아서
00:39그만큼 이재명 후보에게 쏠리는 민주당 당원들과 지지자들의 힘이 다 잘 밑바닥부터 끌어올리겠다.
00:48이런 얘기를 했어요.
00:49후원금 하루 만에 마감했습니다.
00:5129억 4천만 원까지.
00:54지난번에는 9억 이상을 하루 반나절만에 모금했었는데.
00:57신재호 의원님, 후원금 질문을 드릴 게 아니라 제가 이 질문을 드리고 싶은데
01:01최근에도 이른바 어대명 룰이라고 해서 경선 룰도 뭔가 너무 당원 중심의 목소리만 하는 거 아니냐라는
01:09비명기 쪽의 반발이 있었는데.
01:11토론회를 보니까 민주당이 딱 두 번을 하는데 물론 기탁금 4억이라는 게 당연히 대선후보가 되려면 내는 건데.
01:21이 자체가 토론회가 너무 지극히 적다.
01:24이런 부분들의 얘기가 나오는데 어떻게 좀 받아들이십니까?
01:27그렇죠.
01:29저기 2021년과 비교해 보면 너무 적고요.
01:34그러니까 이게 사실 문희만 경선이라고 하는 비판과 지적이 안 나올 수밖에 없는 거고.
01:39그러니까 이재명 대표를 추대하기 위해서 경선이라는 그런 형식만 좀 빌려온 거 아니냐.
01:46이렇게 보여지고 가급적 기간은 짧게 하고 또 잡음은 최소화하고.
01:52그런데 잡음 최소화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이 TV토론회 횟수를 줄이는 거거든요.
01:58TV토론회 하다 보면 이게 뭐 딱 정해진 시나리오대로 다 움직이는 게 아니다 보니까
02:04이재명 대표는 또 TV토론회 하면 트라우마도 있습니다.
02:07경기도지사 시절에 그 당시에 뭐 하다가 친형 강제 입원시킨 적 없다.
02:12그것 때문에 거의 뭐 대법원 정치 생명 거의 끝날 뻔하다가 뭐 다시 뭐 이런 것도 있고.
02:19그러니까 뭐 그래서 가급적이면 최소화시키자 이런 것 같아요.
02:23그러니까 가급적.
02:24지금 우리가 선관위에서 뭐 하는 게 돈은 묻고 그 입은 풀어주자.
02:31이게 이제 그 선관위가 이제 유도하려고 하는 정치 문화 개선의 기본 방향인데.
02:37돈은 세게 내고 입은 적게 벌려라.
02:40뭐 이런 것 같아요.
02:42뭐 물론 뭐 비명계는 반발하고 있지만 민주당에서는 이걸 하고 싶어도 지금 조기 대선이기 때문에
02:46시간이 많지 않다라고 해서 두 번밖에 할 수 없는 불가피함이 있다.
02:51뭐 이런 얘기를 했어요.
02:52민주당의 최근에 이제 이재명 전 대표 중심으로 한 경선 흐름도 있고
02:56오늘 민주당이 내부 사람들끼리 경선판 싸운 게 아니라
03:01민주당과 나경환 후보 간에 설전이 있었습니다.
03:05화면을 만나보겠습니다.
03:05이재명 후보를 드럼통으로 부르는 이유는 무섭다죠.
03:11무섭다.
03:12바로 그 공포 영화를 생각하는 거죠.
03:15왜냐하면 사실은 이재명 후보와 관련된 여러 가지 사건에 7분이나 유명을 달리했습니다.
03:22그래서 그런지 커뮤니티에서 이재명 후보를 드럼통이라고 부르더라고요.
03:27과거의 일에 있어서 이재명 후보가 무섭다는 것도 있고
03:30또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정말 대한민국의 모든 권력을 가지면서
03:35정말 무서운 나라가 될 수 있다 하는 그런 공포도 있는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03:42일배 등 극우 성향의 커뮤니티에서 이재명 전 대표를 조롱할 때 쓰는 비하의 언어가 바로 드럼통이더군요.
03:49정말 수준하고는.
03:51그동안 나경원 베스트의 준말인 줄 알았던 나 의원의 별명 나배.
03:56실은 나경원 일배의 준말이 아닌가 싶습니다.
04:00과거 일배 폐쇄를 반대했던 나경원 의원의 극우 본색이야 이미 알려진 바가 있지만
04:05본인의 대선 캠프에도 극우 인사로 채운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04:11민주당도 가만히 있지 않았어요.
04:12나경원 후보에게 꽤 세게 얘기를 하네요.
04:16그런데 제가 볼 때는 대선 예비 후보가 네거티브 캠페인에 직접 참여하는 경우도
04:23보기 드문 경우가 아닌가 싶습니다.
04:26보통 이런 경우에는 캠프 차원에서의 논평을 낸다든지 할 텐데
04:30이렇게 본인이 직접 사진을 드럼통 안에 들어가신 건 저게 CG인지 들어가신 건지 모르겠습니다만
04:36저렇게 저런 모습을 보여주는 것 저게 과연 대선 예비 후보로서의 자질이 맞는가라는 생각을 안 할 수 없고
04:43특히 이 사진이 공개되고 난 이후에 오히려 나경원 후보가 지난 2009년, 2010년,
04:512년 동안의 기름값만 5,700만 원, 하루에 4번 주유한 이런 상황들이 다시 재소환돼서
04:58오히려 나경원 후보의 저 드럼통이 그 당시에 기름을 채울 때 썼던 드럼통이 아니냐
05:04이런 얘기까지 지금 회자된다면 나경원 후보...
05:06그런 얘기가 회자가 돼요?
05:08지금 온라인상에서 많이 회자가 되고 있습니다.
05:10그렇다면 나경원 후보의 저 네거티브 캠페인, 본인을 직접 겨냥한 게 아니냐 이런 비판도 나올 수 있는 거죠.
05:16그런데 이제 막 고발전도 있는데 아마 근데 이제 법적인 건 모르겠고, 윤기찬 부위원장이.
05:21보니까 나경원 후보로서는 이런 공방이 실치 않은 것 같아요, 본인의 경선판에.
05:26그렇죠, 본인이 이제 타겟팅하는 지지세력한테는 어필이 될 수 있는 거고.
05:32다만 나 의원이 저렇게 드럼통을 이재명 대표에 빗대서 하는 것은 좀 과한 비유라고 저도 생각을 해요.
05:38왜냐하면 연상되는 것이 좀 험악한 부분이 연상이 되거든요.
05:41그래서 저 부분은 문제가 있지만 한준호 의원은 저 수준 문제가 아니고
05:45이전에 나베라는 단어가 주는 여러 가지 여성 비하적 의미 때문에 문제가 됐던 단어예요.
05:51다시 쓴단 말이죠.
05:53그래서 저거는 한준호 의원의 수준을 제가 탓할 게 아니고
05:56사과해야 되세요, 사과하셔야 됩니다.
05:59여성들에게 사과를 하셔야 되고 사과하지 않으면 저 부분은 법적 조치가 들어갈 가능성이 커졌어요.
06:05온라인에서 써도는 저 단어가 사실은 지난 총선 때도 오고 와서
06:10당시에도 민주당 자체에 대해서 여러 가지 얘기들이 있었는데.
06:14알겠습니다.
06:16이재명 대표 민주당 경선판과 오늘 민주당의 공식적으로 나경원 후보를 꼬집은 얘기까지 하나하나 만나봤습니다.
06:24지금까지 여러분의 목소리를 만나볼까요?
06:26첫 번째 댓글입니다.
06:27박미를 앞두고 있는데 최상목 혹은 한덕수 이럴 기회는 줘야죠.
06:33라고 하셨고요.
06:35까도까도 나오는 의혹들 고개만 숙이면 다는 아니죠.
06:39라고 하셨어요.
06:42이순재 대배우님 건강하게 더 오래 사시길.
06:44앞서 댓글은 백종원 대표 말씀하신 것 같아요.
06:48피시방도 아니고 북한판 오락실은 연구실 같다고 하셨습니다.
06:52마지막 보겠습니다.
06:53서울시청 문턱 달겠네.
06:56거의 달았어요.
06:57거의 이틀 동안 5명이 오 시장을 직접 면담했기 때문에.
07:00역시 이제 대선 본격적으로 레이스가 시작됐는데 여러분들의 관심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07:06댓글 5개 모두 감사드립니다.
07:08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