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추가적인 출마설 언급은 경선 흥행에 도움 안 돼"
권영세 "특정인 옹립하는 일은 없을 것"
한덕수 "그동안의 통상 경험을 바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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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랜스크립트
00:00한편 정치권은 한덕수 권한대행 출마라는 이 변수에 계속 주목하고 있습니다.
00:05한덕수 권한대행이 여전히 전략적인 모호성, 이렇게 얘기를 하더군요.
00:11이 모호성을 유지하면서 이런 말을 했죠.
00:15이 말이 또 해석을 낳고 있습니다.
00:18이제 미국 정부와 본격적인 협상의 시간에 돌입했습니다.
00:23저 또한 그간의 통상 경험을 바탕으로 국무위원들과 함께 저에게 부여된 마지막 소명을 다하겠습니다.
00:34자신이 통상 전문가이고 트럼프와 직접 대화가 가능하고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적임자다.
00:40이걸 간접적으로 드러낸 게 아닌가 지금 상대 뉘앙스가 바뀌어 있거든요.
00:45그래서 저는 이제 지지율이 좀 계속 받쳐주면 출마 결심, 출마 결심의 제일 중요한 게 지지율이고요.
00:53들으신 것처럼 한덕수 권한대행, 직접 대선에 출마할지 여부에 대해서
01:02이렇다 할 명확한 답을 계속 안 내놓고 있습니다.
01:06한덕수 대행 대망론을 두고 국민의힘 안팎에서는 여러 가지 분석과 전망이 나오는데요.
01:12지도부가 직접 나서서 선을 그었습니다.
01:16특정인을 옹립하는 일도 누구의 불이익을 주는 일도 없을 것입니다.
01:21자신들에게 유리한 환경을 조성할 목적으로 또는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할 목적으로 터무니없는 음모론을 제기하는 경우까지 있었습니다.
01:30공정한 경선 질서를 흔들고 당의 화합을 해치는 발언에 대해서는 결코 좌시하지 않고 엄중히 책임을 물을 것입니다.
01:38한덕수 권한대행은 국민의힘 경선에 출마하지 않습니다.
01:42그러므로 추가적인 출마설 언급은 국민의힘 경선 흥향은 물론 권한대행으로서의 중요 업무 수용에도 도움이 되지 않으리라고 생각됩니다.
01:53그런데 권성동 원내대표가 처음에 한덕수 출마로는 띄웠던 사람이잖아요.
02:01그런데 이제 와서 조심하자고 얘기하네요.
02:03빨리 성급히 마무리하는 것 같습니다.
02:05아무래도 그런 경우 같은 경우에는 출마를 할 거면 국민의힘 경선에 참여를 해야 한다라는 이야기를 처음에 하신 것으로 보이는데요.
02:12사실 오늘까지가 후보 등록 마감이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이제 와서 후보 등록을 해서 출마를 하기는 어려운 상황이 됐죠.
02:19그래서 한덕수 권한대행이 출마를 한다고 하더라도 당내 경선이 아니라 무소속 출마 등을 검토를 해야 할 상황인 것으로 보입니다.
02:27그렇기 때문에 이제는 저희가 당내 경선에 집중할 때가 됐습니다.
02:30이제 후보 등록을 차차 마무리를 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현재까지 등록된 후보들이 최대한 자신의 역량을 발휘를 하고
02:37국민들과 당원들의 그런 선택을 받고 검증을 받을 수 있도록 최대한 도와주는 것이 저희 심판, 지도부의 역할이라고 할 수 있는 거거든요.
02:45그런 측면에서 이제는 당내 경선에 집중할 때다라고 하는 이런 원론적인 이야기를 한 것으로 보입니다.
02:51분명히 한덕수 권한대행이 국무위원들과 함께 마지막까지 주어진 소임을 다하겠다.
02:59이렇게 이야기를 했거든요.
03:01이걸 두고도 불출마 얘기가 아니라고 하는 사람들도 많고 하니까
03:06글쎄요, 이러다가 진짜 출마하면 정말 깜짝 놀랄 것 같습니다.
03:11그러니까 마지막의 의미가요.
03:13국무위원, 그러니까 윤석열 정부에서 함께 일한 국무위원으로서의 마지막 소명이라고 한다면
03:19출마 가능성이 있는 거죠.
03:21왜냐하면 5월 3일 전에 파트하면 되니까.
03:24그렇게 또 해석이 됩니까?
03:25그런데 이제 반대로 공직자로서의 마지막 소명이다.
03:29이렇게 만약 그런 뜻으로 얘기를 했다면 대선에는 불출마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03:34아마 한대행의 전략적 모호성은 5월 3일까지, 그 전에는 밝히겠습니다만 당분간 좀 지속되지 않을까 이렇게 예상이 됩니다.
03:44참 저렇게 애매하게 말하기도 힘든 것 같습니다.
03:47정치인의 발언들은 참.
03:49그러니까 전략적 모호성이라는 것은 이것은 외교에서 쓰는 건데.
03:54전략적 모호성.
03:55네, 전략적 모호성을.
03:57그런데 이것을 공직자가 쓴다고 하니까 좀 당황스러운데 제가 아까 말했던 빈 텐트가 저래서 저런 겁니다.
04:02국민의힘 경선에 참여했던 분들이 만약에 한덕수 군안대행이 무소속으로 보수단위라 후보가 되면 같이 텐트를 짓고 있겠습니까?
04:10알겠습니다.
04:11텐트는 비었는지 한번 보자고요.
04:13치고 나면 한번 확인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