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샘추위는 내일 아침까지입니다.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진다는 '춘분'인 내일, 낮부터 평년 기온을 웃돌겠고요.
기온은 오름세를 보여, 주 후반에는 20도까지 치솟겠습니다.
하지만 날이 풀리니 다시 먼지가 기승입니다.
내일 하늘 자체는 맑겠지만 대기 질이 탁한데요.
서쪽을 시작으로, 대부분 지역이 '나쁨' 단계를 보입니다.
호흡기 약하신 분은 마스크 착용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내일 아침에는 0도 안팎으로 춥습니다.
서울 1도, 청주 -1도가 되겠고요.
바람 때문에 체감 온도는 조금 더 낮겠습니다.
낮 기온은 크게 오릅니다.
서울 14도, 대구 17도가 될 텐데요.
일교차가 큰 만큼 환절기 건강 관리 잘해야겠습니다.
당분간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고요.
맑고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집니다.
채널A 뉴스 날씨였습니다.
마지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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