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밤사이 황사·스모그 유입...내일 전국 공기 탁해 / YTN

오늘 서울은 종일 하늘빛이 잔뜩 흐렸습니다.

기온은 제법 올랐지만, 흐린 날씨 탓에 다소 쌀쌀하게 느껴졌는데요.

저녁까지 수도권과 영서 지역에 약한 비나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겠고요.

밤사이에는 황사에 중국발 스모그까지 가세하면서, 대기 질이 악화하겠습니다.

호흡기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늦은 오후 경기 서해안을 시작으로, 밤사이에는 전국이 황사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여기에 중국발 스모그까지 추가로 유입되면서 대기 질이 더욱 악화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내일은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에서 '매우 나쁨' 수준까지 치솟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낮겠지만, 여전히 평년 수준을 웃돌겠습니다.

서울 3도, 부산은 7도로 출발하겠고요.

낮 기온은 대부분 15도 안팎을 보이겠습니다.

서울 14도, 대구는 1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말까지는 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다가오는 일요일,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리면서 기온이 크게 떨어질 전망입니다.

오늘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서해안 지역은 안개가 짙게 끼겠고요.

공기도 점차 탁해지겠습니다.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윤수빈입니다.





YTN 윤수빈 (su7534@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8_20250312153814073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