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중이던 한 경찰관이 빼어난 눈썰미로 실종된 자폐 스펙트럼 아동을 구조했다고 하는데요,
화면 함께 보시겠습니다.
이달 초 서울 강서구의 한 시내버스 모습인데요,
승객들이 탑승을 하죠, 조승희 순경도 퇴근을 위해 버스에 올라탔습니다.
그런데 조 순경,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바지도 제대로 입지 않은 채 탑승한 아이를 유심히 살피고 대화를 시도하는데요,
질문에 대답도 않은 채 창밖만 바라보던 아이가 내릴 준비를 하자 조 순경은 이처럼 우산을 건넵니다.
버스에서 하차한 아이, 우산을 쓰지도 않고 인도가 아닌 차도에 진입해 빠르게 걷기 시작하죠.
그러자 조 순경은 기사님께 양해를 구하고 중간에 내려 아이를 따라 나서는데요,
아이와 함께 편의점에 들어가 112 신고를 했고요, 다행히 아이 목걸이에는 보호자의 전화번호가 있었습니다.
이 아이, 약 2시간 전에 실종신고가 됐던 자폐 스펙트럼 장애 아동이었는데요,
잠시 후에 도착한 보호자에게 아이는 무사히 인계됐습니다.
아이는 고마움을 느꼈는지, 경찰관을 꼭 안아주는 모습까지 보이네요,
YTN 나경철 (nkc80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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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에 대답도 않은 채 창밖만 바라보던 아이가 내릴 준비를 하자 조 순경은 이처럼 우산을 건넵니다.
버스에서 하차한 아이, 우산을 쓰지도 않고 인도가 아닌 차도에 진입해 빠르게 걷기 시작하죠.
그러자 조 순경은 기사님께 양해를 구하고 중간에 내려 아이를 따라 나서는데요,
아이와 함께 편의점에 들어가 112 신고를 했고요, 다행히 아이 목걸이에는 보호자의 전화번호가 있었습니다.
이 아이, 약 2시간 전에 실종신고가 됐던 자폐 스펙트럼 장애 아동이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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