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시간 전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7차 변론기일. 잠시 뒤 오전 10시에 시작합니다. 이번에는 헌법재판소 연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영수, 권준수 기자 나와주시죠.

[기자]
헌법재판소에서 관련소식 전해 드리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오늘 7차 변론기일에 출석하기 위해서 조금 전 헌재에 도착했습니다.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법무부 호송차를 탔고 경호처가 주변을 호위했습니다. 8시 32분 서울구치소 출발했고요. 9시쯤 헌법재판소에 도착했습니다. 현직 대통령의 이동이기 때문에 교통을 통제했고요. 긴 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주변에는 경비가 강화된 상황이죠?

[기자]
맞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앞두고 경찰의 경비태세가 강화됐습니다. 헌법재판소 주변으로 경력이 이른 아침부터배치됐는데요. 경찰, 헌법재판소 인근 45개 부대 3천여 명의 경력이 투입됐습니다. 주변 도로는 경찰 버스가 차벽을 만들어놓은 상태인데요. 헌재로 가까워질수록 경력 배치도 더 촘촘해지는 모습이고 안국역이 헌법재판소에 가까운 역인데안국역에서부터 통제가 이뤄지는 상황이고안국역 사거리 주변 통제를 하고 있습니다. 헌재 들어올 때 신분증을 확인하고 있는데 헌재의 안쪽에도 경호차량들이 경호버스가 배치되어 있고 앞으로 주변에는 지지자들이 좀 더 많이 몰릴 것으로 보입니다. 오후 들어서는 더 많을 것으로 보이고 안국역 주변 등에서 탄핵 찬반 지지자들이나 아니면 다른 집회 참여자들이 모일 것으로 보입니다.

[기자]
탄핵 심판 변론은 오전 10시부터 진행되고요. 증인만 4명이 출석합니다. 증인신문이 이루어질 텐데 증인신문이 시작되기 전에 국회 측과 윤 대통령 측이 PPT를 통해서 자신들의 주장을 재판부에 설명하는 시간을 10분 정도씩 가질 예정입니다. 양측이 PPT 자료를 준비해서 재판부를 설득하는 시간을 갖게 됩니다. 증인신문 관련해서 하나하나 짚어보겠습니다. 가장 먼저 나오는 증인 이상민 장관이죠.

[기자]
맞습니다. 오전 10시 반부터 증인 신문이 이어지는데요. 이상민 전 장관도 계엄 사태 핵심 인물 가운데 하나입니다. 계엄 전 있었던 국무회의에 참석한 것으로 전해지는데요. 윤 대통령 공소장에도 이상민 전 장관이 나옵니다. 윤 대통령이 이 전 장관에게 언론사와여론조사 기관 봉쇄와 단전, 단수를 지시했다는 내용의 문건을 보여줬다, 이렇게 적시돼 있고 ... (중략)

YTN 김영수·권준수 (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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