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5년 1월 20일 (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진욱 전 민주당 대변인, 이재영 전 국회의원, 이종근 시사평론가, 장윤미 전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황순욱 앵커]
사상 초유의 법원 난입 사태가 발생한 것인데요. 일단 서울서부지방법원 난입 사태에 대해서 정치권 여야는 일제히 불법 폭력 행위는 안 된다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원인에 대해서는 입장 차이가 큽니다. 민주당에서는 백골단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에 책임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경찰에 책임을 전가하고 있습니다. 또 야당에서 분노의 원인을 만들었다, 이러한 상황을 만든 것은 야권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정치권에서는 서로 상대 탓이라고 이야기하는데요?
[이재영 전 국회의원]
일단 백골단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지만, 해당 부분은 당에서도 여러 번 사과했고, 개인의 일탈에서 나왔다는 점은 다시 한번 분명히 해 둡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폭력이 어떠한 의사 표현의 수단이 되어서는 절대 안 된다는 것에 대해서는 다들 동의하고 있는 것 같아요. 다만 앞서 박찬대 원내대표는 지금 상황의 원흉이 윤석열 대통령이라고 이야기했잖아요? 모든 일이 계엄 때문에 지금까지 일어나고 있는 것은 맞죠. 하지만 과정 속에서 지난 한 달 넘게 민주당이 취했던 행동들을 보면 사법부를 압박하고, 탄핵을 남발하고, 특히 한덕수 대행을 탄핵하면서 시작되었던 민주당의 폭주, 이러한 부분에 대해 국민들은 매우 분노하고 있고요. 결국에는 이것이 여러 여론조사에서 나타나고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시위대가 일으킨 폭력 사태에 대해서는 단호하고 엄중하게 엄벌해야 할 수 있는 상황이기는 하지만 왜 여기까지 올 수밖에 없었는지, 사전에 막을 수 있을 방법은 없었는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이 정치적 이득을 위해서 지금까지 해 온 것에 대한 책임은 없는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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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태섭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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