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슈날씨 고은재입니다.
오늘도 종일 바람이 불면서 쌀쌀했죠.
그런데 내일은 북극 한기가 들이닥치겠습니다.
서울이 무려 모스크바만큼 춥겠는데요.
내일 모스크바 아침 기온이 영하 7도로 예보됐는데, 서울은 영하 6도, 체감온도는 영하 10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이번 겨울 들어서 가장 추운 날씨가 되겠는데요.
경기 북동부와 강원 지역에는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 파주 아침 기온이 영하 12도, 대관령은 영하 13도 보이겠고요.
바람이 강해서 체감온도는 실제 기온보다 2~6도가량 낮겠습니다.
따라서 낮에도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권 추위를 보이겠는데요.
추위 속에 해안가와 제주도에는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내일 오후까지는 서해안을 중심으로 내일 늦은 오후부터 모레까지는 동해안에 최고 5~10cm의 눈이 내려서 쌓이겠고요.
제주 산간에도 모레까지 최고 15cm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해안과 산간 지역에는 많은 눈과 함께, 내일 강풍까지 불겠습니다.
시설물 피해 없도록 관리 철저히 해주셔야겠습니다.
추위는 주말에 잠시 주춤하겠지만 다음 주 초에는 또 한 차례 강력한 한기가 내려옵니다.
성탄절까지도 계속해서 춥겠는데요.
이제는 패딩뿐 아니라 모자나 목도리, 핫팩까지 필요하겠습니다.
이슈날씨였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8_2024121721212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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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오후까지는 서해안을 중심으로 내일 늦은 오후부터 모레까지는 동해안에 최고 5~10cm의 눈이 내려서 쌓이겠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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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는 주말에 잠시 주춤하겠지만 다음 주 초에는 또 한 차례 강력한 한기가 내려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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