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여진 앵커, 장원석 앵커
■ 출연 : 김기흥 전 대통령실 대변인, 박원석 전 정의당 국회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특보]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찬성 204표로 국회를 넘었습니다. 여당 내 최소 23표의 이탈이 나온 것으로 보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결코 포기하지 않겠다'며 입장을 내놨는데요. 향후 정국 향방을 김기흥 전 대통령실 대변인, 박원석 전 정의당 국회의원과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지금 국민의힘에서 이탈표가 12표로 탄핵을 찬성했고요. 무효와 기권까지 합하면 23명이 반대표를 던지지 않았습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김기흥]
사실 이거에 대해서 기권하고 무효가 지금 11표 아닙니까? 이게 찬성이냐, 반대냐 그런 부분을 했을 때 국민의힘의 당론은 탄핵 부결이었습니다. 그렇다면 부결을 위한 방법은 반대를 할 수도 있고요. 기권을 할 수도 있고 무효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른바 이탈이라고 하는 표현이 맞다면 이탈표는 12표입니다. 그러니까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보냐면 한동훈 대표가 사실상 계엄이 선포됐을 때 누구보다도 위헌적이고 위법적이라 국민들과 함께 막겠다 했을 때 계엄 해제 18명이 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했었던 원내대표 경선 과정에서 김태호 후보 같은 경우는 탄핵 찬성을 얘기했죠. 그때 34표가 나왔습니다. 그런 34표와 앞서 말씀드린 18표에 비했을 때 그리고 한동훈 대표가 공개적으로 투표에 참여해서 찬성해 달라고 했는데 사실상 12표가 나왔다고 한다면 이건 한동훈 대표의 얘기 부분에서 소위 말해서 리더십이 통하지 않았다, 이렇게 얘기하고 싶고요. 저는 오늘 광화문도 있었고 여의도도 지나갔지만 많은 분들이 찬성과 반대를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개인적으로 대통령이 탄핵되는 이 시점은 사실 어떻게 보면 되풀이되면 안 되는 상황이지 않습니까? 엄중하고 어떻게 보면 좀 슬픈 현실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야당에서는 정치적 승리라고 얘기하시는데 저는 우리가 이거를 승리했다, 패배했다 이 관점이 아니라 어떻게 보면 대통령은 정치적 책임을 물었기 때문에 헌재에서 다투면 되는 거고요. 결국은 여야가 민생, 대한민국의 안정감을 줄...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412142130074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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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찬성 204표로 국회를 넘었습니다. 여당 내 최소 23표의 이탈이 나온 것으로 보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결코 포기하지 않겠다'며 입장을 내놨는데요. 향후 정국 향방을 김기흥 전 대통령실 대변인, 박원석 전 정의당 국회의원과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지금 국민의힘에서 이탈표가 12표로 탄핵을 찬성했고요. 무효와 기권까지 합하면 23명이 반대표를 던지지 않았습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김기흥]
사실 이거에 대해서 기권하고 무효가 지금 11표 아닙니까? 이게 찬성이냐, 반대냐 그런 부분을 했을 때 국민의힘의 당론은 탄핵 부결이었습니다. 그렇다면 부결을 위한 방법은 반대를 할 수도 있고요. 기권을 할 수도 있고 무효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른바 이탈이라고 하는 표현이 맞다면 이탈표는 12표입니다. 그러니까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보냐면 한동훈 대표가 사실상 계엄이 선포됐을 때 누구보다도 위헌적이고 위법적이라 국민들과 함께 막겠다 했을 때 계엄 해제 18명이 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했었던 원내대표 경선 과정에서 김태호 후보 같은 경우는 탄핵 찬성을 얘기했죠. 그때 34표가 나왔습니다. 그런 34표와 앞서 말씀드린 18표에 비했을 때 그리고 한동훈 대표가 공개적으로 투표에 참여해서 찬성해 달라고 했는데 사실상 12표가 나왔다고 한다면 이건 한동훈 대표의 얘기 부분에서 소위 말해서 리더십이 통하지 않았다, 이렇게 얘기하고 싶고요. 저는 오늘 광화문도 있었고 여의도도 지나갔지만 많은 분들이 찬성과 반대를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개인적으로 대통령이 탄핵되는 이 시점은 사실 어떻게 보면 되풀이되면 안 되는 상황이지 않습니까? 엄중하고 어떻게 보면 좀 슬픈 현실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야당에서는 정치적 승리라고 얘기하시는데 저는 우리가 이거를 승리했다, 패배했다 이 관점이 아니라 어떻게 보면 대통령은 정치적 책임을 물었기 때문에 헌재에서 다투면 되는 거고요. 결국은 여야가 민생, 대한민국의 안정감을 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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