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어 2PM] 윤 대통령-한동훈 긴급 독대..."대통령이 먼저 요청" / YTN

■ 진행 : 이세나 앵커, 나경철 앵커
■ 출연 : 김형준 배재대 석좌교수, 양지민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2P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전문가와 함께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 등 여러 가지 정국 상황에 대해서 짚어보겠습니다.

김형준 배재대 석좌교수, 양지민 변호사 두 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조금 전 윤 대통령과 한동훈 대표가 회동을 했다라는 소식이 전해졌는데 어떤 이야기를 나눴을지가 가장 궁금하거든요, 교수님?

[김형준]
한동훈 대표가 세 가지를 요구했었어요. 제일 먼저 탈당에 관련된 이야기를 했고 그리고 김용현 국방부 장관을 즉각적으로 퇴임시키라는 부분하고 더 나가서 지금 얘기하는 여러 가지 부분들도 있지만 내각 구성과 관련해서 얘기를 했었는데요. 이 세 가지를 모두 다 거절한 상태였었잖아요. 그런데 오늘 한동훈 대표가 얘기한 말 중에서 주목을 끄는 건 이런 거죠. 새로운 사실이 드러났다. 이 새로운 사실이 드러났다는 얘기는 계엄 과정에서 한동훈 대표를 포함해서 정치인들을 체포, 구금한다는 그러한 정보를 확인했다고까지 이야기를 했거든요. 그러니까 이런 상황 속에서 대통령이 직무를 계속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판단한 건데. 그렇다고 한다면 이 부분 속에서 대통령이 한동훈 대표랑 얘기를 해서 결국은 두 가지를 점검하게 되죠.

탄핵에 대해서 반대해 줄 것을 요청할 거냐, 안 할 거냐. 그러니까 탄핵당하더라도 헌법재판소에서 충분하게 변론해서 이 문제를 풀어하겠다고 얘기를 한 것인지, 아니면 당론이 탄핵 반대니까 그 당론에 따라줬으면 좋겠다고 얘기를 하면서 일단 한동훈 대표가 지금 즉각적으로 직무정지를 얘기했기 때문에 어떤 변화를 준다고 한다면 명분을 줘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러니까 과연 한동훈 대표가 납득할 만칸 명분을 과연 제공했느냐, 그 두 가지를 축약해서 우리가 볼 수 있는 건데요. 아무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가늠하기가 쉽지는 않다고 봅니다.


추측하기 어려운 상황이고 방금 전에 저희 속보가 하나 더 들어왔습니다. 오전에 민주당 4성 장군 출신의 김병주 최고위원이 곽종근 특전사령관을 개인 유튜브를 통해서 인터뷰한 내용을 밝혔는데 이어서 이진우 수도권방위사령관에...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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